학문
작년부터 인문학을 보더니 이젠 완전히 빠져서?
집사람이 작년부터 인문학에 관심을 보이더니
이젠 완전하 빠져 삽니다.
나이는 56세인데 밥 먹을때도 청소할 때도
잠 잘때도 인문학 강의를 합니다.
좋은 소리도 여러번 들으면 짜증난다는데
이거 정말 슬슬 짜증이 납니다.
어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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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인문학 이야기에 짜증을 낸다기 보다는 아내의 관심사에 좀 더 귀를 기울여서 공통의 관심사로 만들고 대화를 더 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은 취미 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무엇인가 빠지게 된다는 것은 좋은 현상 입니다. 같이 인문학을 공부해 보세요. 그리고 토론도 해 보시구요. 나이랑 공부는 상관 없습니다. 책도 읽어 보시고 같이 부부가 공유 할수 있는 무엇인가를 찾았다는 것은 정말로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금만 더 양보해 주시고 귀를 기울려 주세요. 여자들은 본인의 의견을 청취해 주는 것을 좋아하니까요. ㅎㅎ 화이팅 하세요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같이 즐기세요,
그러면 됩니다.
어쩌면 질문자님 께서도 흥미가 생겨서 아내에대한 관심이 인문학에 빠져 오히려 빈대가 될수도 있습니다.
인문학 여자보다 매력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