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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청설모28
완벽한청설모2822.01.19

계속 화장실에 가고 싶은 이유?

나이
32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안녕하세요

화장실을 자주 가고 싶은데 왜 이런걸까요?

제가 살찌고 난 다음부터 소변을 자주 보고 싶다는 느낌이 드는데 살이 쪄서 그게 신장을 압박해서? 그런건지 잔뇨감이 항상 드는데요

이유가 뭘까요? 그리고 이런 부분들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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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비만과 잔뇨감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명의 시즌 2] 김청수 “오줌 잘 누려면 뱃살부터 빼라” - 시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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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여자분들의 경우 방광염으로 인한 빈뇨도 고려해 봐야 합니다. 만약 소변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면 과민성 방광을 의심하여 약물 치료를 해 볼 수는 있지요. 체중이 늘어난다고 해도 방광이나 신장이 그렇게 쉽게 눌리는 것은 아니랍니다. 어쨌든 당장은 기본적인 검사부터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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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1.21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과민성방광은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증상과 빈뇨와 야간뇨 (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는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명확한 원인을 특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방광의 수축을 줄이는 약을 쓰지만 증상이 지속될경우 신장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비뇨기과 또는 내과 진료를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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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과민성 방광(overactive bladder, OAB)이란 요로 감염 등 다른 명확한 원인이 없는 상태에서 요절박(절박뇨, 강하고 갑작스럽게 소변을 보고 싶은 느낌)이 나타나며 주간 빈뇨와 야간뇨를 흔하게 동반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방광은 우리 몸에서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정상적인 방광은 소변이 300~400cc 정도 찰 때까지 압력이 증가하지 않은 채 풍선처럼 늘어납니다. 그러다가 요의(소변을 보고 싶다는 느낌)가 들면 외요도 괄약근이 열리고 배뇨근이 수축하여 소변을 배출한 뒤 다시 제 모양으로 돌아옵니다.

    과민성 방광은 절박성 요실금의 동반 여부에 따라 절박성 요실금이 동반되지 않는 경우(OAB dry)와 절박성 요실금을 동반하는 경우(OAB wet)로 나누어집니다.

    과민성 방광은 대부분 특별한 원인이 없습니다. 과민성 방광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빈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남성과 여성의 발생 빈도는 유사합니다.

    과민성 방광의 주된 증상은 갑작스럽게 요의를 느끼는 요절박(절박뇨)입니다. 요의를 참을 수 없어 화장실에 도착하기 전에 소변을 지리는 절박성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간 빈뇨, 야간뇨가 흔하게 동반됩니다.

    과민성 방광은 환자의 임상 증상에 근거하여 진단합니다. 병력 청취를 통해 임상 증상을 파악하고, 소변 검사를 통해 요로 감염을 배제합니다.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하여 배뇨일지나 과민성 방광 증상 설문지를 작성합니다. 안전하게 치료를 시작, 지속하기 위해 배뇨 후 잔뇨량을 측정합니다. 때때로 요속 검사나 요역동학 검사를 추가로 시행하기도 합니다.

    과민성 방광의 치료 방법은 크게 행동 치료, 약물 치료, 수술 치료로 나누어집니다.

    행동 치료로는 수분 섭취량을 조절하고 소변을 참았다가 모아 보는 방광 훈련을 시행합니다. 이러한 행동 치료를 바탕으로, 항콜린제, 베타3수용체 작용제 약물 치료를 시행합니다.

    이렇게 행동 치료와 약물 치료를 병행하면 상당수의 환자들이 원활하게 증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약물 치료의 효과가 부족한 일부 환자의 경우 방광 내 보툴리누스독소 주입술, 천수신경 조정술, 방광 용적 확대술 등의 수술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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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소변을 자주 보는 것은 방광염의 증상일 수도 있고, 당뇨의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여 증상을 설명하고 필요한 검사를 받아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체중이 증가하여도 신장을 압박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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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는 소변이 자꾸 마려운 증상은 비특이적이기 때문에 특정한 원인이나 질병을 의심하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에 의한 증상일 수도 있고 방광염에 의한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있는 만큼 관련하여 정밀 검사를 받고 정확한 상태 파악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뇨의학과 진료를 보시고 필요한 검사 및 결과에 따른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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