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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안경곰147
빼어난안경곰14723.09.12

몸에서 나는 털은 왜 일정이상 길어지지가 않나요?

안녕하세요. 사람은 머리카락이나 팔이나 중요부위같은곳에 털이 나잖아요. 겨드랑이도 그렇고요. 그런데 머리카락은 계속 자라서 한번씩 잘라주는데 겨드랑이나 팔 다리 같은 곳에 나는 털은 일정길이가 되면 더이상 자라지 않는것 같은데 왜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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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9.13

    안녕하세요. 박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겨드랑이나 팔, 다리와 같은 부위에 나는 털은 머리카락과는 다른 종류의 털로서, 성장 패턴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1. 머리카락: 머리카락은 지속적인 성장을 가지는 털입니다. 각각의 머리카락은 자체적인 성장 주기를 가지고 있으며, 일정한 속도로 자라납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기적으로 머리를 잘라줘야 하는 것입니다.

    2. 겨드랑이, 팔, 다리 등의 털: 이러한 부위에 나타나는 털은 "유사설"이라고 알려진 짧은 금속성턱을 가진 종류의 터프입니다. 유사설은 일정한 금속성턱 길이를 갖고 있어서 일정한 긋깃수까지만 자라납니다.

    즉, 유사설은 한 번 자라면 그 이상으로 긴 해가 없으며, 일정한 긋깃수에서 멈춥니다. 따라서 이러한 부위에서는 잘린 후에도 추가적인 재자랑 과정 없이 기존의 짧은 상태로 유지됩니다.

    따라서 두 종류의 털(머리카락과 유사설) 각각이 서로 다른 성장 패턴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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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장준원 과학전문가입니다.

    털마다 자라날 수 있는 길이가 한정되어 있는데 일정 길이까지 자라게 되면 휴지 기간을 갖는 것이죠. 머리카락은 다른 탈과 달리 그 길이가 깁니다.

    또한 머리카락과 달리 다른 부위에 털은 지속적인 마찰로 인해 머리카락처럼 길게 자라지 못합니다. 머리카락은 큰 마찰이 없고 자외선으로부터 우리 머리를 지키기 위해 자라나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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