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 코인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스테이블 코인 중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테더와 트루USD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테더코인과 트루USd 모두1테더에 1달러,
1트루USD에 1달러로 패깅되었다고 하는데요.
한 거래소에서도 테더와 트루USD의 가격이 동일하지 않습니다. 또한 항상 1달러에 가격이 고정되지 않은
경우도 많이 있는데요. 이정도의 스테이블 코인 가격 유동성은 감내해야하는 것인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달러 담보 스테이블 코인의 경우 1달러의 환율에 최대한 맞추면서 가격 변동성을 최대한 줄이는 것, 안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달러에 페깅된 스테이블 코인은 1달러의 가치를 따라가려고 하지만 약간의 가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대형 악재와 대형 호재가 있을 경우 이 안정성이 크게 흔들릴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암호화폐 시장에 대형 악재가 터져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하는 경우 트레이더는 즉시 비트코인을 USDT로 바꾸려고 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테더 수요가 폭증하여 1USDT = 1USD가 아니라 1USDT > 1USD 처럼 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할 경우에는 테더를 팔고 비트코인을 사려고 할 것이므로 테더화의 매도 물량이 시장에 대거 나오게 되므로 1USDT < 1USD 가 될 수 있는 것이죠.
이러한 것이 달러 담보 스테이블 코인의 근본적인 약점이라고 할 수 있으나 원화 마켓처럼 USD Fiat 마켓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면 (달러 담보 스테이블 코인이 달러와 완벽히 페깅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테더화를 사용했을 때의 이점이 더 크다고 판단하여 널리 사용되고 있는 듯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