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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큰고니27
밝은큰고니2723.03.27

한식이 음력이 아니라 양력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리나라 명절 중에 한식에는 조상의 산소를 찾아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있는데요, 한식이 음력이 아니라 양력이라고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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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한식(漢食)은 대부분 음력 기준으로 정해진 명절과 절기를 기준으로 합니다. 그러나, 제사와 같은 의례나 풍습은 양력 기준으로 기해집니다.

    이는 조선시대에 양력을 받아들이면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당시 양력이 제도적으로 보급되어 가면서 양력 기준으로 제사와 같은 의례를 지내는 것이 일반화되었습니다. 또한, 양력 기준으로 의례를 지내는 것이 음력 기준으로 지내는 것보다 더욱 정확한 날짜를 맞출 수 있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이러한 전통이 이어져왔습니다.

    하지만, 양력 기준으로 제사를 지내는 것은 국가적인 정책이나 법령 등으로 규정된 것은 아니며, 각 가정이나 지역마다 다르게 실천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한식은 동지로부터 105일째 되는 날입니다. 음력 2월이나 3월, 한식이 들 때쯤이면 봄기운이 돌기 시작합니다. 이 때 임금님이 새로 불을 일궈서 백성들에게 나눠줬대요. 백성들이 새 불씨를 받기 전에는 일년 동안 썼던 묵은 불을 꺼야 했어요. 그래서 한식날엔 새 밥을 지어먹지 못하고 전날 지었던 찬밥을 먹게 됐대요.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식은 양력이 기반인 24절기로 정하기 때문입니다.

    24절기는 전통 역법에 포함되어있어 음력에 기반한 요소로 착각할수 있으나 음력을 사용할때 알기 어려운 태양의 이동과 계절의 변화를 알수있게 해주는 것이 24절기 이므로 태양력에 기반한 요소입니다.

    조선 후기 청나라로부터 시헌력을 받아들인 이후로는 책력이 엄밀히 말하면 태음력이 아닌 태양력으로 바뀌었고, 태양력에 근거하되 태음력의 형식을 따를뿐이어서 시헌력 이후로 음력을 태음태양력이라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식이 음력이 아니라 양력인 이유는, 한국에서는 과거부터 양력을 사용해왔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조선시대에는 양력이 중요시되어 왕조의 탄생일이나 즉위일, 그리고 명절과 같은 의례식을 양력으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한식의 제사도 마찬가지로 양력을 기준으로 제사일을 정하고, 제사를 지내게 되었습니다.

    한식에서 조상의 산소를 찾아 제사를 지내는 것은, 고대 한국에서 조상들을 숭배하는 의식이 발전하여 현재의 제사로 이어졌습니다. 고대 한국에서는 죽은 자를 묻는 것이 아니라 무덤에 시체를 두고 공중부양을 하였는데, 이는 죽은 자들이 하늘에 가서 신들과 함께 살아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제사를 지낼 때는 조상들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제사를 받으며, 조상들에게 산소를 바침으로써 그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그들의 영혼이 안식을 얻을 수 있도록 기원하는 것입니다.

    한식에서는 양력을 기준으로 제사를 지내므로, 한국의 명절은 음력이 아니라 양력에 따라 정해지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식일이 양력인 이유는 동지를 기점으로해서 105일이 지난 시점으로

    해서 한식일을 기념 합니다. 양력이라기 보다는 특정날에 지난 시점 이다 보니

    대략적으로 4월 5일 또는 6일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양력 아닙니다. 음력 이구요 보통 음력 동지로부터 105일 되는 날을 한식 이라고 해서 어떨 때는 2월 , 혹은 3월이 되는 해도 있습니다. 한식 이라는 절기 자체가 중국 음력을 기준으로 정한 것이기에 양력이 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