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특출난멋돼지17입니다.
저는 중학교 1학년부터 엄카를 썼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귀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서른을 돌아보며 미리 사용했던 카드의 효과로, 한도가 용돈보다 높음에도 스스로가 소비를 절제하며 과소비에 대한 경계를 길러주었단 생각이 듭니다. 요즘같이 경제교육이 조기에 이루어지는 시대에 언제 카드를 주느냐보단, 정말로 중요한건 부모님의 올바른 규제와 관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한달에 돈을 얼마 쓰냐 제한을두기보다는, 사용 목적과 필요성에 주목하여 교육을 받았습니다. 1.꼭 필요한 소비였는지 2.분수에 알맞는 소비였는지 등의 체크리스트가 도움이 되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