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바깥쪽 통증은 주로 중둔근의 통제력이 떨어져 무릎이 안으로 말리거나 대퇴근막장근이 과하게 긴장할 때 발생하므로, 통증이 있다면 1~2회 정도는 완전히 쉬면서 염증을 가라앉히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통증이 있는데도 억지로 운동을 지속하면 주변 인대나 건에 만성적인 손상을 줄 수 있으니, 무릎 주위 근육이 회복될 시간을 충분히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 시작할 때는 맨몸으로 무게를 줄여 올바른 자극에 집중하되, 뒷발의 높이를 낮추거나 상체를 앞으로 더 숙여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을 둔근 쪽으로 분산시켜 보시기 바랍니다. 통증이 줄어든 후에는 운동 전후로 폼롤러를 활용해 허벅지 바깥쪽과 엉덩이 근육을 충분히 이완해 주어야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견인력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만약 맨몸으로 동작을 수행할 때도 바깥쪽 찌릿한 느낌이 계속된다면, 스쿼트 계열보다는 브릿지나 힙 쓰러스트처럼 무릎의 굽힘이 적으면서 둔근을 고립시킬 수 있는 종목으로 대체해 보시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