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과 채소를 나누는 기준이 궁금합니다!
보통 토마토같은 음식물을 과일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채소라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과일과 채소를 나누는 기준이 당도가 있나 없나로 나뉘는 건가요?
그러면 단 맛을 가진 채소(호박이나 고구마)는 채소라고 하기 어려운거 아닌가요??... 정말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자연과 멀리사는 현대인들이 어려워하는것중 한가지가 과일과 채소 구별하는 법이라고 하는데요. 우선 과일과 채소를 구별하는법으론 2가지가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다년생과 일년생인데요. 다년생이란 말그대로 한번열매를 맺은후에도 죽지않고 다음해에도 살아서 열매를맺는경우입니다. 이경우를 과일이라고합니다. 일년생이란 한해만 열매를맺고 다음에 열매를 맺지 못하는경우이구요. 이경우 채소라고합니다. 두번째 구별법으로는 나무에서열리느냐 아니냐 입니다. 나무에서열릴경우 과일. 그렇지 않을경우 채소입니다. 그러므로 호박이나 고구마는 채소에 해당합니다. 토마토 같은경우 1893년 미국연방대법원에서 채소로 결론을냈지만 한국에선 의견이분분합니다. 식물학으론 과일로 분류. 원예학에선 채소입니다. 식품학에선 당분 함량이 보통 과일의 3분의 1에서 2분의 1 수준이어서 채소에 더 가깝다고 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과일은 나무에서 열리고 채소는 땅에서 자라는 풀에서 열립니다.
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여러해살이 작물인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를 과일이라 하고,
씨앗을 뿌려 그 해에 수확을 하고 다시 씨앗을 받아 다음 해 다시 심어 수확이 가능한
한해살이 작물을 채소라고 합니다.
그래서 수박, 참외, 오이, 토마토, 딸기는 과일이 아니라 채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