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학에서 나오는 신독이란 무엇이고, 어디에서 처음 등장한 용어인가요?

Question

신독이라는 말이 있는것 같던데요, 그런데 윤리학에서 나오는 신독이란 무엇이고, 어디에서 처음 등장한 용어인가요? 그리고 누가 최초로 신독이란말을 사용하였는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독(愼獨)'은 자기 홀로 있을 때에도 도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지 않고 삼가하는 것을 의미하는 사자성어로, <대학>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유학에서 개인 수양의 최고 단계로 여겨지는 신독은 조선시대에서도 중요한 덕목으로 여겨졌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독은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도 도리에

어긋나지 않게 말과 행동을 삼가는 것을 말합니다. 동양 고전 '대학'에 나오는 양심의 결의를 함축한 말입니다.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 다산 정약용 같은 선현들이 후학들에게 강조한

사상이기도 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독은 주로 성인이 된 이후 혼자서 여유롭게 생각하고 자기 스스로를 깊이 이해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자아의 성찰과 자기 성장을 도모하고 자신을 잘 다스리는 것이 외부의 영향에 좌우되지 않고 내면의 평온함과 안정성을 유지하는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신독은 사서에 해당하는 대학과 중용에 나오는데, 사서삼경의 사서 중 대학과 중용은 예기의 한 편에서 따로 독립해 한권으로 만든 책들로, 대학은 예기의 42편, 중용은 31편에 해당합니다.

대학 제 6장 성의 편에 군자는 홀로 있을 때 도리에 어긋남이 없도록 몸가짐을 가지런히 하고 언행을 삼간다는 신독이 나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서 중 하나인 중용 33장에 나온 말로 군자는 신기독야의 준말로 신독이라고 합니다. 군자는 모름지기 홀로 있을 때도 수양에 힘써야 함을 강조한 말입니다. 홀로 있을 때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언행을 삼가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독 이라는 말이 처음 나오는 것은 《중용과 천명》그리고 《대학》인데 이 책들은 모두 공자의 손자인 자사(子思: B.C.483~402)의 저작품이라고 합니다. 신독이란 자기 홀로 있을 때에도 도리에 어그러지는 일을 하지 않고 삼간다는 뜻입니다. 우리 나라의 많은 학자들이 이 신독에 따라 경건한 마음을 호자 있을 떄도 가지려고 노력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