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이동 혹은 타임워프 원리가 가능 한건가요?
공간이동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우리야 과학자가 아닌이상 한계가 있더라구요
공간이동 어디까지 유추해보았냐면..
각 양쪽에 워프하는 기계가 있고. 순식간에 세포를 분자나 원자단위까지 흩어놓고 정해놓은 워프 기계가 있는 좌표로 전송 거기서 원자를 다시 재배열해서 원래 몸으로 돌려놓는다 이거 이론으로 가능 할까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공간이동은 이론적으로 가능성이 있는 일입니다만..
그 방법을 구현시키는 과정에서 아직 이렇다할 해답이 없습니다.
즉.. 이론적으로 이렇게 저렇게 하면 될 것이다..라는 것은 있지만
실제로 그렇게 하기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기술력이 못 따라가고 있습니다.
공간이동을 설명하기 위해선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의 수수께끼를 풀어 내야 합니다.
그 중에 양자역학의 가장 어려운 수수께끼인 [ 슈뢰딩거의 고양이] 상태를 구현해 내는데에는
성공했다는 뉴스가 작년 이맘때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
흔히 타임머신이라고 하면.. 빛이라는 것을 빠르게 혹은 느리게 해서
시간을 달라지게끔 한다는 원리로 간단히 설명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 안에 무언가가 함께 그 시간속을 움직여야 하는데
그 물체를 이동시키기 위한 이론이 양자역학이라는 거죠.
그러니까 먼저 광자들을 생성시킨 뒤 반거울로 생성된 광자 빔을 둘로 나누고
나누어진 빔의 한쪽에 특별한 광학적 측정을 가하는 건데요.. 휴 복잡하당;;
저도 뭐 그 방면의 전문가는 아니니 대략 이런저런 이론들이 필요하고
그 이론들을 위한 실험을 하는데엔 많은 어려움이 있어 아직까지는
타임머신이나 공간이동에 대한 직접적인 실험이 이루어 지고 있지는 않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