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도 어느정도 유전자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감정의 개인적인 차이나 성격, 기질과 같은 부분에서 유전적인 요인이 40~60% 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불안이나 분노와 같은 감정의 정도나, 긍정적 또는 부정적인 자극에 대한 민감성 등이 유전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 유전자 변이를 가진 사람은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이미지를 더 생생하게 인식하고, 감정 조절과 관련된 뇌 영역에서 더 높은 활성도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며, 부모가 불안 장애를 가진 경우 자녀에게서 불안 증세와 관련된 유전자 발현이 더 강하게 나타나는 경향도 발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