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지구과학·천문우주 이미지
지구과학·천문우주학문
지구과학·천문우주 이미지
지구과학·천문우주학문
갸름한원숭이116
갸름한원숭이11622.12.26

가을이 되면 왜 잎이 빨갛게 되나요?

봄과 여름에는 나뭇잎이 초록색이나 왜 가을이 되면 나뭇잎이 빨갛게 변해 낙엽이 떨어지나요?

나뭇잎 말고 일반 식물들은 왜 빨갛게 안 변하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26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식물의 잎은 초록색으로 보이지만 잎에는 초록색의 엽록소 이외에도 카로티노이드(노랑), 안토시안(빨강) 등의 색소가 존재합니다. 엽록소의 양이 많기 때문에 노랑과 빨강의 색깔은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을에 엽록소가 감소하면서 초록색이 옅어지고, 그 아래에 있던 노랑과 빨강의 색깔들이 드러나게 됩니다. 나무가 낙옆을 하기전에 양분과 수분의 공급을 중단하기 때문에 나무에 따라서 색소들의 함량 차이가 발생하고 색깔도 울긋불긋 다양하게 변하다가 낙옆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계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나뭇잎에 단풍이 드는 이유는 겨울을 대비하기 위한 준비를 하기 위해서 입니다.

    원래 봄, 여름에는 나뭇잎에 엽록소가 많아 녹색을 띠지만 가을이 되면 나뭇잎에서 엽록소가 분해되면서 남아 있는 붉은 색, 노란색 색소가 많이 생기는것입니다.

    여름에는 강한 빛과 적당한 온도로 광합성이 활발하게 일어납니다.

    잎을 통해서 광합성을 하니 잎은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하지만 가을이 되면서 빛도 줄고, 온도도 추워지니 광합성이 어려워집니다.

    이에 따라 잎은 에너지만 소모하므로 필요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나무는 잎으로 보내는 수분과 영양분을 줄이게 됩니다. 그러면, 엽록소는 조금씩 파괴됩니다.


  • 나무는 겨울을 온도가 떨어지고 일조량이 적어지면 겨울을 나기위해 나뭇잎을 떨어뜨립니다.

    나뭇잎에는 광합성을 하기위해 많은 양의 수분이 공급됩니다. 하지만 겨울이 되면 얼게되어 나무가 동사할수 있습니다.

    하여 나무는 겨울이 되기전에 수분과 영양분을 나무잎에 전달하는 관을 닫아 뿌리와 줄기에 보관합니다.

    이렇게되면 나무잎은 광합성을 하지못하여 엽록소가 생기지 않아 녹색이던 나뭇잎이 원래의 색인 빨간색,주황색, 노란색등으로 변하게 되고 결국은 말라서 떨어지게 됩니다. 이것이 단풍입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가을이 되면 식물들은 겨울을 대비하며 잎의 기능을 정지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잎에 녹색으로 보이게 만들었던 엽록소가 파괴되고 자가분해가 진행됩니다.

    그럼 엽록소에 가려졌더 안토시안의 색상이 발현되면 붉은 색이나 갈색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단풍나무 이외 다른 나무나 식물도 마찬가지 입니다. 겨울을 대비하기 위한 활동이죠.

    만일 카로티노이드가 강한 식물이라면 노란색 계열로 보이게 됩니다.


  • 항상 빨간 것은 아닙니다.

    나뭇잎이 초록색인 이유는 기본적으로 엽록소가 초록색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엽록소는 광합성을 할 때 주로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하지만 가을이나 겨울이 되면 광합성으로 얻는 에너지가 적기 때문에 나무는 엽록소를 제거합니다.

    엽록소가 제거되면 초록색도 같이 제거되어 노랗거나 빨간 단풍이 되는데,

    노란색의 경우는 크산토필이라는 성분이 많으면 나타나게 되고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많은 나뭇잎은 빨간색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가을이 되면 일조량이 줄어듭니다. 가을 겨울이 되면 나무는 건조한 공기와 햇빛 부족으로 잎이 광합성을 계속할 수 없게 됩니다. 광합성을 할 수 없게된 엽록소는 파괴되면서 엽록소에 가려져 있던 카로틴, 크산토필, 타닌 같은 색소가 드러나 보이게 되는 과정이 단풍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