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트스타터를 우유에 넣어 그릭요거트 만들려다가 실패한 이 우유는 먹어도 되나요?

미지근한우유에 스타터를 넣고, 맨바닥에 덩그러니 12시간 두었습니다.

개봉하니, 덩어리도 없이 그냥 우유였습니다.

거기에 다시 1포 넣었습니다.

그리고, 시간경과후 보았는데도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분명 실패한듯 한데,

이 아까운 실험실패한 우유는 어떻게하죠?

먹어도 되나요.?

목욕을 해야하나요?

어떻게 재활용해야할까요?

정말 버리기엔 아까운데,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라면 일단 실패하셨다면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으니

    신체에 들어가는 음식이기 때문에 먹지 않고 폐기 처분할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아깝다고 드셨다가

    탈이라도 나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이 실패한 우유를 직접 마시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발효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미지근한 온도에 오래 두었다면 요거트 유산균 외에 다른 잡균이 번식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리코타 치즈로 재활용할 수는 있겠습니다.

    냄비에 실패한 요거트 우유를 붓고 소금을 약가 넣은 뒤 약불에서 천천히 저어가며 끓여줍니다.

    냄비 테두리에 미세한 기포가 보이면 레몬즙이나 식초( 우유 1리터 기준으로 3-4스푼 정도)를 넣고 불을 끈 다음 절대 젓지 말고 내비둡니다.

    유청과 분리되어 하얀 덩어리들이 생기면 면보나 고운체에 걸러 유청을 빼내면 됩니다.

    요래 리코타 치즈를 만들어서 샐러드나 빵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스타터를 넣어도 변화가 없었던 우유는 발효가 제대로 되지 않아도 상하기 전이라면 그대로 섭취는 가능합니다.

    다만, 안전을 위해 냄새와 색, 맛은 꼭 확인하고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