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실패한 우유를 직접 마시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발효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미지근한 온도에 오래 두었다면 요거트 유산균 외에 다른 잡균이 번식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리코타 치즈로 재활용할 수는 있겠습니다.
냄비에 실패한 요거트 우유를 붓고 소금을 약가 넣은 뒤 약불에서 천천히 저어가며 끓여줍니다.
냄비 테두리에 미세한 기포가 보이면 레몬즙이나 식초( 우유 1리터 기준으로 3-4스푼 정도)를 넣고 불을 끈 다음 절대 젓지 말고 내비둡니다.
유청과 분리되어 하얀 덩어리들이 생기면 면보나 고운체에 걸러 유청을 빼내면 됩니다.
요래 리코타 치즈를 만들어서 샐러드나 빵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