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예방을 위하여 영양제를 섭취하는데 담당의사가 먹지 말라고 하는데 그래야 하나요?
고혈압.고지혈증 약을 15년 넘게 먹고 있는데 나와같은 약 복용하는 주변 사람들 보니 많은수가 당뇨를 동반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저도 걱정되어 수시로 자가 당검사기로 하다가 주기적으로 병원에서 당화혈색소 검사를 합니다. 처음에는 5.7로 정상이었는데 해가 갈수록 5.9 6.1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담당의사도 당관리를 잘하라고 하면서 6.5가 되면 당뇨약을 먹어야 된다고 합니다. 저는 정말 당뇨약을 먹게 되면 합병증등..너무 걱정되어당뇨약을 안먹기 위해서 나름 운동을 열심히 하고 식후 당 조절해준다는 영양제를 섭취하고 있습니다. 그런 덕분인지 요즘 6.1이하로 유지하고 있는데 담당의사가 영양제 섭취를 하면 정확한 진단이 안되고 도움이 안된다며 먹지 말라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경미 약사입니다.
당뇨초기증상에는 영양요법으로 당뇨를 조절하는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음식과 운동을 겸해 주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최동욱 약사입니다.
어떤 영양제가 진단에 도움이 안된다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알고있는 영양소 중에 당뇨 진단에 방해가 되는 것은 없었습니다. 영양제를 먹어서 인슐린 저항성 개선을 하시면 치료에도 더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강희 약사입니다.
혈당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성분은 바나바잎추출물입니다.
바나바잎추출물 속의 코로솔산이라는 성분이 혈액 속 당이 세포내로 이동하는 것을 촉진시켜 혈당을 낮추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합니다.
혈당조절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당뇨 초기에 당뇨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당뇨가 진행되었을 때도 도움이 됩니다.
식단이나 운동 등의 생활요법이 이루어지지 않는데 영양제만 복용하면 제대로된 치료 시기가 늦어질 수 있지만 평소 생활요법이 잘 병행된다면 영양제 복용을 통해 관리해도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다희 약사입니다.
어떤 영양제를 복용하고 계실까요?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받은 영양제이지요?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이 된 것입니다.
말씀하신대로 혈압약과 고지혈증 약도 복용하고 계시기 때문에 당뇨를 예방하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꾸준하게 운동을 하고, 식습관을 건강하게 하고, 체중을 줄이면서 영양제도 복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