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기저귀 떼기는 빠르면 18개월부터 36개월까지 이루어집니다. 이것은 모든 아이들이 다 똑같이 적용되는 건 아닙니다. 기저귀를 떼기 위해서는 먼저 아이의 발달 상태를 살펴봐야 합니다. 아이가 잘 걸어 다닐 수 있다는 것은 다리의 근육과 기능이 발달하여 변기에 앉고 일어나기가 가능하며, 옷을 입고 벗기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쉬, 응가라는 간단한 단어를 통해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해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조금 힘들다면 바지를 내리거나 기저귀를 내리는 표현을 통해 자신의 의사전달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신경계의 발달로 괄약근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소변을 얼마나 자주 보는지 체크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조절이 잘 된다면 2시간 간격으로 누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