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 딸이 3월부터 자취를 시작했는데 옆집 남자가 새벽마다(거의 매일) 혼자 노래를 크게부르고 박수치면서 웃고 소리를 질러대서 애가 잠자다도 깜작 놀라서 깨고 한번 깨면 쉽게 잠도 못들고 괴로워서 미치겠다고 합니다. 한번 시작되면 2시간씩 그런다는데 워낙 세상이 험하니 무서워서 말도 못하겠다고해요 ㅠㅠ 쪽지를 붙여볼까하는데 어떤 방법이 좋을지 모르겠어요. 원룸이라 따로 관리실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청초한동박새13입니다.
우선 고생 많으십니다. 우선 집주인에게 말해 보시고요. 시정이 된다면 좋겠지만 안된다면 경찰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신고자는 비밀로 해주니까요.
안녕하세요. 귀여운팬더곰238입니다.
원룸인 경우에는 관리실이 따로 없다면 집주인분께 한번 이야기를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시끄러운 경우에는 밤에 잠을 설쳐서 다음날에도 계속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집주인께 얘기하시고 월세를 깎거나 혹은 집주인분이 직접 옆집 사람에게 이야기를 해주시길 말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