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요즘 거리에서 벼루에 먹을 갈아 붓으로 글씨 쓰는 모습을 보기 힘든 건 사실이지만, 전통 서예는 여전히 살아 있고, 오히려 디지털 시대에 더 특별한 예술로 주목받고 있어요. AI가 글씨를 흉내 낼 수는 있어도, 사람 손끝에서 나오는 먹의 농담과 붓의 결, 그리고 마음이 담긴 획의 무게는 따라잡기 어렵죠. 실제로도 서예를 배우고 즐기는 분들은 꾸준히 활동 중이에요. 예를 들어 올해 6월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대구한글서예대축제’가 열리고 있고, 7월에는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대한민국 서예문인화대전’이 개최될 예정이에요. 이런 전시회는 단순한 작품 감상뿐 아니라, 작가와의 만남, 체험 행사, 전통 직인 시연 등도 함께 열려서 서예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죠. 또 요즘은 SNS나 유튜브를 통해 서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작가들도 많아요. 전통 서체에 캘리그라피 감성을 더하거나, 디지털 서예로 확장하는 시도도 활발하죠. 그러니 서예는 사라진 게 아니라, 형태를 바꿔가며 계속 살아 있는 중이에요. 혹시 직접 배워보고 싶으시다면 지역 문화센터에서 한번 시작해보시면은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