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가장 안전한 투자기법이 무얼까요?

젠지피오 2020. 02. 12.


가장 안전하면서 수익률을 높일수 있는 그런 투자기법들이 크게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퀀텀투자라고도 들었는데 그것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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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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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times
NewParadigmanalytics 2020. 0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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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에서 각종 기교로 시장 수익률을 일시적으로 상회하게 만드는 사람, 소위 말하는 천재 투자자가 종종 있었다. 다양한 기법을 동원해 기본기에 충실한 개인 투자자들보다 나은 성과를 내는 경우가 많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승자는 결국 기본에 충실한 투자자다. 아무리 시장 예측을 잘해서 큰 수익을 올리더라도 그것이 가치에 기반한 것이 아니라면 다시 무너지게 되어 있다. 기본원칙을 저버린 채 추세를 무시하고 대응한다거나 시장 수급을 고려하지 않고 고집을 피울 경우에는 결국 타격을 입게 된다.

화려한 기교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은 일시적이다. 또한 이로 인해 시간이 흐르면서 치러야 하는 대가는 몇 배 또는 몇 십 배에 이르게 된다. 따라서 길게 본다면 기본기에 충실한 투자자들이 승리할 수밖에 없다. 



꾸준한 수익률을 만드는 노하우

①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아도 괜찮다???

분산투자에 대해 불신을 가지고 있다는 뜻은 아니다. 분명 분산투자라는 것은 모든 투자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 하지만 평범한 직장인이 주식투자를 통해서 자산증식을 이루고자 했을 때에는 반드시 ‘푼돈’에서 ‘목돈’으로 점프하는 단계가 필요하다. 흔히 말하는 퀀텀점프(사업의 구조나 방식 등의 혁신을 통해 기업의 실적이 단기간에 비약적으로 호전되는 경우를 말한다)가 이에 해당한다.

분산투자라는 것은 투자자가 맞닥뜨리는 투자의 위험성에 대해서 이를 회피하기 위한 수단이다. 다시 말해 투자의 안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보증 수단인 것이다. 하지만 이는 단지 정량적으로 판단하는 기준에 따른 것이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한두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해서 여러 종목에 투자하는 사람보다 반드시 더 많은 위험에 노출되었다고 볼 수는 없기 때문이다. 한두 종목이기 때문에 보다 깊이 있게 모니터링할 수 있고 보다 적극적으로 리스크에 관여하거나 이를 회피할 수도 있다.

또 주식시장이란 것은 때를 사는 것이니만큼 시장여건이 좋을 때와 안 좋을 때를 함께한다. 따라서 여러 종목에 분산투자했다고 해서 자산가치가 동시에 하락하는 위험성을 회피할 수는 없다. 사실 모든 일에는 위험이 따른다. 그리고 이러한 위험만을 생각한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그러므로 어느 정도 자산증식이 이루어질 때까지는 한 종목 집중투자를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하지만 집중투자를 구체적으로 제안하기는 어렵다. 투자방식은 개인의 성향과 열정, 신념과 철학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주식투자에서는 매사에 교과서적으로 생각하고 모범생처럼 행동해서는 한계가 있다. 너무 일반적인 이론을 모두 준수하려다 보면 얻을 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차라리 어느 정도 자산이 크다면 주식시장 안에서의 분산투자보다 다른 안전자산에 투자하는 공분산(여러 자산 가격의 변동성이 가지는 상호 변동성) 투자가 바람직할 것이다. 


② 소문은 소문이고 뉴스는 뉴스일 뿐이다

대체로 장기 분할매수를 하면 즉흥적인 소문이나 뉴스에 덜 시달린다. 근거할 만한 소문에 사서 모멘텀이 발생한 이후 파는 것도 나쁘지 않으나, 소문은 소문일 뿐이다. 소문 이상의 것, 즉 사업계획상의 성과에 따라 투자를 결정하는 게 현명하다.



③ 악재에 사고 호재에 팔면 피곤해진다

매번 악재에 사서 호재에 파는 것은 사실상 상당히 피곤한 일이다. 하지만 보다 문제가 되는 것은 투자자들이 스스로 악재와 호재를 예측할 수 있다고 오판하는 것이다. 가령 악재라 예상했던 일이 주식시장에서는 주도세력의 해석에 따라 악재가 되기도 하고 호재가 되기도 한다.

게다가 악재라 하더라도 이것이 30분짜리 악재인지 하루짜리 혹은 한달짜리 악재인지 정확히 알 수도 없다. 그러다 보니 데이트레이딩 같은 단기투자에서는 이런 식의 투자를 일삼다가 손절을 반복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단지 잘 맞아 떨어졌을 때의 쏠쏠한 수익만을 생각하며 무모한 짓을 되풀이하는 것이다.

어떤 이는 2016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를 주식시장의 호재로 보았다. 그리고 그때부터 계속해서 투자해오던 종목을 공격적으로 추가매수했다. 탄핵이라는 대형 악재의 소멸로 불확실성이 제거되었고 이후 새로운 대통령 선출로 종합주가지수는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으나 주식시장의 양극화는 해소되지 않고 있다. 주식시장의 호황에서도 몇몇 개별종목들은 여전히 바닥주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지는 않는다. 항상 그렇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이 주식시장의 상황은 매번 달라지기 때문이다.


④ 매수는 천천히 하고 매도는 빨리 하라

실제로 내가 실천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기본기에 해당한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실적이 증가하는 성장주라면 매도를 늦추는 게 좋을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적이란 것이 지나고 나면 뻔해 보이지만 다가오기 전에는 알 수 없다는 점에서 매우 유감스럽다. 게다가 일부 성장주의 주가는 3~4년 뒤의 실적을 반영했다 싶을 정도로 너무 앞서가 있다. 그러다 보니 현실에서는 어려운 점이 많다.


올바른 종목선정과 기다림이 주식의 기본기

기본기를 한 마디로 말하자면 ‘올바른 종목선정과 기다림’으로 압축될 수 있다.

올바른 종목선정이란 재무적으로 3년 내에는 문제가 없어야 하고, 기업가치 대비 주가가 저렴해야 하며, 대주주 지분율이 안정권에 있어야 하고, 매출액이 증가하는 성장주이면서 영업이익률이 높은 구조여야 한다.

게다가 투자자로서의 기다림이란 분기·반기·연간 단위로 꾸준히 종목을 모니터링하면서 저가 내지 지속적인 분할매수로 대응하고 필요하다면 추가매수도 해야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모든 위험을 회피하려고 하는 것만큼 위험한 일은 없다고 한다. 안목과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면 위험관리 범위 내에서 위험을 불사할 수도 있어야 한다.

출처 : https://1boon.kakao.com/gilbut/5b15e176f3a1d40001495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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