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에게는 친절하고 가족들은 함부로 대하는 부모의 심리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고맙다는 말을 밥먹듯이 하는 부모입니다.
그런데 자신들을 위해 끝없이 희생하는 착한 자식들에게는 마치 일진이 빵셔틀을 대하듯 함부로 대하고 당연하다는 듯 행동합니다.
심지어 슈퍼에 가서 물건들을 구입한 뒤 배달을 부탁하는 일 조차 못해 (배달금액 충족) 자식에게 전화를 합니다.
택시기사에게 어디로 가자는 말도 못해(다른 사람에게 부탁하는 일을 못함) 자식을 불러냅니다.
대체 왜 이러는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부모님을 생각하신다면이해가되기보다
한편으로 원망스러운마음이
크실것 같습니다
부모님께서는 타인의 평가나 시선에
신경을많이쓰시는분이시고
다른사람들로부터 예의바르고 좋은사람으로
비춰지시길 원하시기에
평소 사람을대하는데있어서
신경을많이쓰는편이시고 주위사람들로부터
" 매너좋고사람좋다 "라는 말을
들으시겠지만 정작 옆에서 잘맞춰주고
도와주는 자식들에게는 함부러대하는것은
아마 내가족이에 있는 그대로의 본 모습을
편하게보여줄것입니다
특히 자제분들께서 부모님의 잦은 부탁이나
지시하는부분에있어서
평소잘 거절하지않고 들어줬을때
습관으로 자리잡게되고 조금은 당연하게
여기시는부분도있습니다
부모님이기에 무조건적으로 부탁하신부분을
거절하지않고 다들어주시기보면
부탁이 점점늘어가기도하고
스스로할수있 는일까지 의지할수있기에
추후 갈등에원인이될수있습니다
부모님께서 충분히할수있는 일은
하나씩스스로 하시도록 말씀해보시는것이좋습니다
또 무리해서 도와주시기보다 거절할일은 정중하게
거절하시는게좋습니다
내가항상도움을청할때 항상 거절하지않고
도와줄 자식들이옆에있다고생각한다면
스스로할수있는것도 해보려고 노력조차
하지않고 언제든지 부모님을위해
달려와줄것이라고생각할수있습니다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익숙하지도않고
서운해하실수있겟지만
서로에게 부담을줄이고
가족간의 갈등을줄일수있는
방법일것입니다
잘해결될꺼라고 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인욱 심리상담사입니다.
굉장히 안좋은 현상이네요
사랑하는사람 에게 더 잘해야하는데
그러지를 않으신다는건 확실히
이야기해서 고쳐야할 부분입니다
이부분은 가족을 의지하는게아니라
그냥 쉽게 해결할수있고 그렇게 해주니 계속
그러시는거라서요
아무리 어른이고 하시더라도 확실히 이야기하시고
스스로 할수있도록 행동을 취하지마시고
지켜보세요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이는 가족들에게 나쁘게 하려고 하는것이 아니라
타인에 대해서 적절하게 자신의 요청이나 부탁등을 잘 못하는 것들이 고착되어 나타날수있는 문제입니다.
가족의 경우 자신의 모습이나 신뢰등이 있으니 이러한 것들을 조금더 편안하게 할수있기에 요청을 할수있으나
타인의 경우에는 그러한것이 부담스러워서 나타날수있습니다.
고맙다는 말을 자주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친절하다고 볼수있으나
반대로 보면 그 상황에 대해서 자신에 감정을 표현하지 못한다고 볼수있습니다
(요구하거나 거절하거나 등등을 통하여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할까봐 두려움)
이런것이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편안한 가족에게 이러한 것을 부탁하고 넘기려고 하는것으로 볼수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가능하면 연습을 하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가족이라고 계속 들어주다보면 이것은 공의존이 되어 수정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수있기에
이런 사소한 부분은 스스로 할수있도록 단호하게 이야기하는것도 좋을수있을겁니다.
안녕하세요.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부모는 자식과 한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라
인식해야해요
함부로 대하지 말고 부리거나 인격적으로
대해야 해요
관계가 좋아야 신뢰가 쌓이고
서로를 믿고 의지하게 됩니다
부모는 이제부터 자녀들을 대할때
합리적이어야 해요
안그러면 자녀는 부모를 무시하게됩니다
이러한 상황이 가지 않도록
부모와 자녀관계를 잘 유지하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부모님과 대활르 나눠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계속 이러한 일이 반복되면 질문자님께선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실 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대화를 통해 부모님과의
관계도 개선하시고 오해도 푸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