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초에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아직 누나한테 말을 안한 상태입니다 말을 해야 될까요?

지난달 초에 외할머니가 고령의 연세이시라 갑작스럽게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데 아직 친누나에게는 말을 안했습니다

이유는 친누나가 투병중인데 충격이 커서 상태가 악화될까봐 비밀로 했습니다

가족 모두 동의한 상태고 계속 비밀로 하고 있습니다

한번씩 전화가 와서 외할머니 집 전화를 안받는다고 말을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외할머니 댁에 집전화는 그대로 두고 거기에 막내 외삼촌이 들어가셔서 살고 계시는데

가족들 판단으로는 끝까지 비밀로 하는 것이 좋겠다는 방향이긴 합니다

혹시나 이 사실을 알게 되면 크게 실망할까 싶어서 이게 맞나 싶기도 한데

차라리 말을 하는 것이 더 나을까요? 아니면 평생 그냥 비밀로 지나가는 것이 맞을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산바다계곡하늘나무별입니다

    현재 누나분이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 입원중이시면 애석하게도 그일로 인해 상실감 줄수 있다고 생각되어 비밀로 하시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어 말씀드려요

  •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면

    당연히 누나에게 전달을 해야지요.

    누나도 할머니의 손녀 입니다.

    누나한테 할머니의 부고 소식을 전달하지 않은 이유가 대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할머니의 부고 소식은 누나에게 알려야 함이 맞겠습니다.

  • 지금은 비밀을 유지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친누나가 외할머니에 대한 감정이나 생각이 아주 좋고 각별한 거 같은데 돌아가신 사실을 아시게 되면 감정적으로 상당히 힘이들고 병세가 안 좋아 질수도 있습니다. 병세가 호전되면 가족이 말을 하기 보다는 외삼촌이 전달하는 게 심적으로도 낫고 가족에게 배신 당했다는 생각도 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 친누나가 투병중이시라

    가족들이 외할머니가 돌아가신 것을 알리지 못하는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 호전되면

    사실대로 말해주는 것도 필요해

    보이네요.

  • 나중에 알게되면 더 속상할수 있을것 같아요

    고령이셔서...처음엔 힘들겠지만 그래도 받아들이시지 않을까요...

    저라면 나중에 알게 되면 더 힘들것 같아요...ㅠ

    가족들이 다 속였다 생각 들수도 있을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