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잘 지내고 싶었던 건데 점점 눈치만 보게 돼요
같은 과에 동아리까지 같이 하는 사람이 있는데, 예전에 학습도우미로 도와주게 되면서 가까워졌어요.
저는 나름대로 도움이 되고 싶었던 마음이 컸고, 상대가 힘들어 보이면 챙겨주고 싶었어요. 근데 저는 괜찮다고 생각했던 행동들이 상대방한테는 부담이나 조급함처럼 느껴졌던 것 같더라고요.
그 뒤로 연락도 갑자기 끊기고 차단도 되어 있었는데, 처음에는 이유를 몰라서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 계속 생각했어요.
그래도 같은 과고 동아리도 같이 하니까 최대한 불편하지 않게 행동하려고 했어요. 같이 있는 자리에서는 상대가 불편해할까 봐 먼저 빠지기도 하고, 괜찮다고 말하면서 분위기 맞추려고 했고요.
근데 오히려 제가 점점 동아리도 못 나가겠고, 내가 있는 게 더 불편하게 만드는 건가 싶어서 혼자 계속 눈치 보게 되더라고요.
저는 정말 잘 지내고 싶었던 건데, 누군가에게는 그 마음 자체가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처음 느꼈어요.
이럴 때는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게 맞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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