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시골 마당에 사는 강아지 양치시켜줘야하나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믹스
성별
수컷
나이 (개월)
4살
몸무게 (kg)
9
중성화 수술
1회
어제 치아 확인한다고 입 열어봤는데 이물질이 많이 껴있었어요. 밖에서 지내는 강아지도 이럴땐 양치를 시켜주는게 맞는건가요? 아님 그냥 자연스럽게 두는게 좋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시골 마당에 사는 강아지도 양치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의 치아 관리는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강아지의 치아 문제는 심장 질환, 신장 질환, 간 질환 등 다양한 내과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구강 질환이 심해진다면 식욕 부진이 생길 수 있고, 치아 발치까지 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건강하고 오래 살게 하고 싶다면 양치를 시켜주고 스케일링도 받게 하는게 원칙입니다. 안하면 짧아집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해주실 수 있다면 치아 및 잇몸건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랜 시간 양치를 하지 않았던 강아지인 만큼, 양치 첫 회차에 큰 치태나 이물질이 세척되기 쉽기 때문에, 최초 몇 회만 해주어도 치과건강에 큰 도움이 되지요.
다만, 회차가 진행될 수록 단순 양치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오랜 시간 붙어있던 치석 등에 대한 개선 효과는 거의 없기 때문에 한계가 있습니다. 이 때는 동물병원에서 스케일링이 필요할 수 있으니, 양치를 몇 번 해보시고 난 뒤에도 치아건강이 염려되시면 동물병원에 아이를 데리고 와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