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와인이나 위스키 같은 것은 수십년이 지난 것이 정말 높은 가치를 가지잖아요? 그럼 일반 소주/맥주/막걸리 같이 비교적 가치가 저렴하고 친숙한 술들도 밀봉한채로 수십년이 지나면 정말 좋은 술 맛이 나는 것인가요? 혹시 그렇다면 그 원리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떡뚜꺼삐입니다.
우리나라 소주류는 증류주기 때문에 밀봉한 상태에서 수년간 둔다고해서 술맛이 더 좋아지지 않습니다.
서양의 와인이나 위스키도 일단 병에 담고 뚜껑으로 밀봉하면 그 더이상 숙성되는게 아닙니다.
예를들어 발렌타인 21년산을 5년더 둔다고해서 26년산이 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