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유는 물에 떨어지기 직전의 자세가 어떤지에 따라 신체가 받는 힘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다이빙선수는 입수 직전 물의 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자세를 취하기 때문에 신체가 큰 힘을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자세를 취하지 않고 뛰어내렸을 경우 저항이 크기 때문에 신체에 큰 충격이 가해집니다.
즉, 같은 높이에서 물로 뛰어내렸을 때 신체에 가해지는 충격량이 같더라도 물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자세를 취하면 물에 들어갔을 때 적은 힘을 오랜 시간동안 받아서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지만, 저항이 커지면 신체가 버텨낼 수 없는 큰 힘을 짧은 시간동안 받기 때문에 다치거나 죽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