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건강검진시 초음파상 중등도 지방간 처방을
받았습니다 그후 2~3달은 절주를햐 한달에 5~6번 술마시다가 요즘들어 한달간 매일 소주 두병식 마시고 있네요 저 이러다다 간경화 와서 죽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지만 술끊기도 힘드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알코올 센터를 방문하셔서 중단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스스로 의지로 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의학적인 도움과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간의 격려가 중요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내가 술을 끊어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 술을 드시는 것은
일종의 알코올 의존 현상입니다.
술을 마시는 이유 (불안, 우울, 심심함, 불면 등등) 가 있다면
정신건강의학과 방문 , 투약 / 상담으로 조절하면서
금주 하시는 것이 최선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술을 끊으시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중등도 지방간 진단을 받으신 후에도 지속적으로 술을 많이 드시는 상황은 실제로 걱정이 되는 부분입니다. 지방간은 간에 지방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는 상태로, 이는 간 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간경화나 간암과 같은 더 심각한 건강 문제로 발전할 위험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금주가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되는데, 혼자 중단하기가 어렵다면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