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밥이 없다고 사람 다리를 물어 잡아 먹으려고 하는 고양이는 없습니다. 사자나 호랑이라면 모를까요.
대부분 어린시절부터 있었던 사냥놀이의 흔적이 남아서 그런 장난(?)을 치는 경우인데
따님이 그런 사냥놀이로 물리면서도 싫다는 의사표현을 하지 않아 "인간은 물어도 아파하지 않은 존재" 라고 인지하기 때문에 놀자고 하는 행동입니다.
오뎅꼬치 같은 장난감으로 사냥놀이를 대체하여 충분히 놀아주시면 약간 줄어들 수 있으나
가장 중요한건 "사람도 물리면 아프다" 라는 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매우 큰 소리로 비명을 질러 주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