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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반한나비253
반반한나비25322.11.23

코털을 뽑는 습관 관련 질문입니다.

나이
40
성별
남성

자꾸 코털이 빨리 자라다 보니 밖으로 삐져나오네요. 전동 코털 제거기를 이용해서 수시로 깎는 편인데 가끔 긴 코털이 제거기로도 제거가 안 되어 삐져나온 코털을 손가락으로 잡아서 뽑는데 종종 코가 따갑네요. 건강에 안 좋은 습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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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얼굴에는 위험 삼각지대(Danger Triangle)라고 불리는 부위가 있는데, 입의 양쪽 꼬리 끝부분과 미간을 꼭짓점으로 하는 삼각형을 가리킨다. 이 영역에 염증이 발생하면 안면 정맥과 해면정맥동이라는 정맥에 염증이 퍼질 수 있고, 이는 뇌 쪽으로 염증이 퍼지는 경로를 제공하게됩니다. 뇌 쪽에 감염이 생기면 뇌수막염이나 뇌농양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코털을 뽑는 것뿐만 아니라, 인중에 있는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을 손으로 짜는 행동도 위험할수있으니 조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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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털을 뽑는 습관은 코 점막을 자극하여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드물긴 하지만 감염 및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 썩 좋은 습관은 아닙니다. 매우 희박할 확률로 발생한 염증이 뇌까지 퍼져서 뇌 농양 등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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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조성진 의사입니다. 입꼬리 양끝부분과 미간을 꼭짓점으로 하는 삼각형 부분에 염증이 발생하면 안면 정맥과 해면정맥동을 통해 뇌 쪽으로 염증이 퍼질수 있어 생명이 위험해질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코털을 손으로 뽑다가 감염이 되면 위험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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