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국채 안전성 비교 관련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만약 원화가치가 떨어지면
우체국에 보관하는것과 우리나라 국채를 사는것 어느게 더 안전한가요?
국채도 결국 원화로 돌려받는거라 비교할필요없이 똑같은건가요? 아니면 원화는 종이조가리되도 국채는 종이조가리가 안되는건가요
자세히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황태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원화 가치가 떨어지는 상황에서는 우체국 예금보다 국채 투자가 더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체국 예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5천만 원까지 보호되지만, 원화 가치 하락 시 실질 가치는 감소하게 됩니다.
반면, 국채는 대한민국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국가 부도 위험이 낮아 비교적 안전합니다. 만기까지 보유하면 원금과 약정된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원화 가치 하락 시에도 명목상 가치는 유지됩니다.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국채는 휴지 조각이 되지 않고 일정 가치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국채도 중도 매도 시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목표와 기간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원화가치가 떨어진다면 국채나 우체국 예금에 보관해도 원금은 보장이 되겠지만
그 가치는 보존이 안될 것입니다
이 뜻은 1만원이면 한끼를 먹을 수 있었지만 가치가 낮아져서 2만원에 한끼를 먹게되었다고 가정하면
예금을 맡겨두고 5% 이자를 받은 뒤 10,500원으로 찾아도 원금은 보장되고 이자도 받지만 가치는
하락하게 된 것을 말합니다
즉 원화가 종이조가리가 된다는 것은 무정부 상태에 대한민국이 사라지는 경우를 제외하곤
발생하기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