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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문어80
조용한문어80

경성크리처라는 드라마를 보다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최근 경성크리처란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요.

일제강점기 시대인데 드라마에서 애국단이라는 독립운동을 하는 단체가 나오는데 정말 있었던 단체인가요?

그리고 애국단이라는 걸 알리는 신호가 네번째 손가락을 접고 가슴에 가져다 대는데 이게 정말 있었던 건지 있었다면 무슨 뜻을 의미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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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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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low but steady
    Slow but steady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애국단이라는 단체는 실제 존재 했던 단체는 맞습니다. 한인애국단(韓人愛國團)은 1931년 중국 상하이에서 조직된 독립운동단체인데 대한민국임시정부는 대외적, 대내적인 혼란을 타개하고자 특무활동을 위한 기구로 한인애국단을 조직하였고 이봉창과 윤봉길의 의거를 계획하고 실행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손가락으로 표시 하는 것은 아마도 드라마에서 만들어낸 설정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염민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실제로 애국단은 있었던 단체이지만

    지역별로 같은이름의 단체가 여러개 존재하기도 하였습니다.

    제스처와 같은경우 같은 단체의 일원임을 나타내는 의미로 표시하곤 했지만

    실제로 했는지에대한 기록은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인애국단(韓人愛國團)은 1931년 김구의 주도하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결성한 항일무장투쟁 단체입니다

    동의단지회(同義斷指會.)는 안중근 의사님이 속한 비밀단체로, 구성원이나 한 일은 기록이 없어서 알 수 없지만

    이름 그대로 손가락指을 잘라서斷 구성원이란 표시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안중근 의사님 수결엔

    약지(넷째 손가락)이 없구요

    그 드라마에 나오는건 이 둘을 섞어서 만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