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의 문제가 크죠.
작년까지는 심판에 따라서 타자의 방망이가 닿지 않을 곳까지도 스트라이크를 잡아줬던 거죠.
딱 룰대로 ABS로 판정을 하니 심판의 주관이 들어갈 틈이 없는 거고 그래서 타자들이 타게팅을 잡기가 편해졌습니다.
또 그동안 위기 상항이거나 점수차이가 크게 벌어졌을 때의 스트라이크 존은 더 넓어졌었죠.
일례로 야구 중계를 보시는 중에 작년까지 3볼 노스크라이크때와 노볼 2스트라이크때를 비교해보면 확연한 차이가 났던 걸 기억하실 수 있을 겁니다.
지금은 점수차가 나든 말든 스트라이크 존이 동일하니 제구가 안되는 투수가 구제받을 길이 없는 거죠.
그러다보면 공이 가운데로 몰리기는 쉬워지고 맞아나가는거죠.
어제의 기아와 두산의 30-6경기도 작년같으면 30점까지는 안 났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