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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02

도자기 청자와 백자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도자기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작품들도 굉장히 많던데요. 박물관에 가서 이런 작품들을 감상하면 사실 뭐가 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청자와 백자의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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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청자는 청유를 시유한 자기이며, 백자는 백색의 바탕흙 위에 투명한 유약을 씌워서 번조한 흰 빛깔의 자기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부터 청자와 백자가 모두 제작되었으나, 시대 별로 선호한 자기가 달라 고려 시대를 대표하는 도자기는 청자,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도자기는 백자를 떠올린다. 고려 시대에는 한 가마에서 서로 다른 색의 자기를 함께 구웠기 때문에 청자보다 더 높은 온도에서 구워야 단단해지는 백자는 상대적으로 잘 부서졌고, 당시 귀족들은 청자를 더 많이 사용하며, 청자가 크게 발전하였다. 이후 조선 시대에는 질 좋은 백토와 함께 가마의 발달로 높은 완성도의 백자가 생산되었다. 궁궐과 사대부에서 백자를 주로 사용하였고, 순백색의 바탕은 절제와 지조의 정신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조선 개국의 통치이념과 맞물려 인기를 끌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청자와 백자 [靑瓷와 白瓷]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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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름촌
    구름촌23.05.02

    청자는 청록색 계열의 빛을 띠는 도자기로 그 모양이 다양합니다. 도자기 이외에 항아리, 주전자, 대접, 연적 등이 제작되었습니다. 아무런 무늬가 없는 순청자도 있고 고려청자 특유의 상감기법으로 무늬를 표현한 상감청자도 있습니다. 청자는 불길에 민감하여 불길 속(가마 속) 산소의 함량에 따라 비색 청자도 되고 황색 청자도 되고 갈색 청자도 된다고 합니다.

    백자는 말 그대로 흰 도자기입니다. 하얀 바탕흙으로 빚어 투명한 유약을 바른 뒤 약 1300℃에 달하는 높은 온도에서 구워낸 백색의 자기입니다. 백자는 그 위에 어떤 안료로 그림을 그렸느냐에 따라 순백자·상감백자·청화백자·철화백자·동화백자 등으로 분류합니다. 그림 없이 순수한 흰빛의 순백자, 상감청자처럼 상감기법을 활용한 상감백자, 푸른색 안료(코발트)로 그림을 그린 청화백자, 철(산화철) 안료를 사용해 다갈색·흑갈색으로 그린 철화백자, 진사 빛깔 산화동을 써서 붉게 그려진 동화백자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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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단순하게 보면 색깔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백자는 고령토를 베이스로 하여 투명 유약을 바르고, 청자는 고령토 베이스에 청자 유약을 바르고 1200도 이상의 가마에서 구워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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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객관적인 차이는 청자는 초록색 백자는 흰색

    청자는 고려 고구려, 백자는 조선이므로 늦게 탄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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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청자의 재료가 되는 흙은 바로

    금속 성분이 섞인 백토입니다.

    여기에 들어간 금속 성분의 종류와

    함량에 따라 발색이 달라집니다.


    ​백자는 규사와 산화알루미늄이

    주성분인 질을 재료로 합니다.

    질을 빚어 모양을 만든 후

    장석질의 잿물을 입혀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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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자는 철분이 일부 포함된 흙으로 만든 자기이며,

    백자는 청자보다 입자가 더 곱고 점성이 높은 백토로 만든 자기입니다.

    또 하나의 차이는 소성온도입니다.

    청자는 1,250~1,300도에서 1차 굽고, 유약을 바른 후 재소성합니다.

    백자는 1,300도 이상에서 1차 굽고, 유약을 바른 후 재 소성합니다.

    결론으로 청자와 백자의 차이는

    재료인 흙의 차이와 소성 온도의 차이와 유약의 차이가 결정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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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청자는 철분이 일부 포함된 흙을, 백자는 청자보다 입자가 더 곱고, 좀 더 점성이 높은 백토가 쓰인다. 굽는 온도에서도 구별된다. 그릇을 구울 때는 일정한 온도, 특히 고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온도 정도에 따라 그릇의 강도 등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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