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나라의 원자력 발전소를 보아도 돔 형태이던데요. 원자력 발전소를 돔 형태로 짓는 이유가 있을까요?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원자력발전소 건물의 돔 모양은 원자로 격납건물의 구조물로써, 내부에서 어떠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방사성 물질이 외부로 나가지 못하게 차단하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돔 모양은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기에 가장 적합한 구조물입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원자력 발전소 내부의 사고에 대비한 것입니다.
거대한 돔 형태로 지어진 원자력 발전소는 해당 돔이 방사선을 막는 최종 방호벽 구실을 하기도 하지만, 원자로 내부에 사고가 일어날 경우 내부압력이 상승하게 되는데 공학적으로 가장 잘 견딜 수 있는 구조가 바로 돔형이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효진 과학전문가입니다.
돔으로 만든 이유는 내부와 외부의 압력에 유리한 형태입니다. 힘을 분산시킵니다. 그래서 원자로가 위치한 건물이 돔 형태입니다. 이것을 제외하면 돔은 이상적인 구조물 형태는 아닙니다. 경제성과 안전성은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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