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로마가 이스라엘 지역을 점령했을 때 유대인들은 예수를 메시아로 보지 않고 고발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게 한 민족이었습니다. 유대민족만이 하나님에게 선택받았다는 선민사상에 젖어 있었는데 예수를 모든 사람을 사랑하라고 역설하였기에 유대인들은 그런 예수를 메시아로 보지 않았고 로마 총독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발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게 됩니다. 유럽 대부분 국가들이 기독교 국가였기 때문에 이것이 유대인들을 미워하게 된 계기였으며 이것을 정치에 이용한 사람이 아돌프 히틀러였습니다. 히틀러는 게르만 민족이 패전의 상처로 극심한 패배주의에 휩싸여 있을 때 모든 적개심을 유대인 때문으로 돌려 희망의 원동력으로 삼았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