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는 급매를 매수하기 위해 기다리시는 것이 더 좋아보입니다. 금리인상으로 인하여 실질적으로 수도권의 경우는 외벌이를 가정하고
[10억원집 / 6억원대출 / 금리 6% / 15년상환]을 가정한다면 원리금 부담만 500만원이 발생하게 되는데 여기에 생활비 부담까지 생각한다면 월 최소한 700에서 800만원의 소득이 되어야지 감당이 가능할텐데, 연봉이 높은 대기업이 아니고서는 이정도 세후 연봉 8천만원을 받는 기업은 드문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무리 집이 나온다 한들 집을 살 엄두도 나지 않을 것이고, 이러한 경기침체의 징조가 보이게 되면 부동산은 실질임금 수준에 맞추어져서 그동안 상승했던 가격을 다시 반납하고 내려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게다가 건설을 위한 자재값, 물류비, 인건비등이 모두 올라서 청약을 통한 당첨이 되고 3년정도 뒤에 잔금을 치루신다고 생각하면 현재 비싼 건설원가들이 포함되어서 지어지기 때문에 집 값이 비싸게 분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었지만 청약보다는 자금을 축적하시면서 급매 혹은 경매 물건을 보시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