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선 자아라는 개념은 타인과 구별해서 동일하다고 의식하는 자기 자신을 ‘자아’라 합니다. 프로이트의 정의에서 1923년까지는 ‘의식을 중심으로 한 자신’의 의미로 사용되었는데 즉 ‘나’와 거의 동일시 되는 그러한 것 이었습니다. 1923년 이전에는 프로이트가 의식과 무의식의 구별에 의해 정신을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인데 1923년 이후, 심리적 구조 이론으로 불리는 새로운 이론을 내세우면서 자아라는 개념은 의식과 전 의식, 무의식적 방위를 포함한 마음의 구조를 가리키는 말로 명확하게 정의가 내려 졌습니다. 자아는 감각을 통해진 정보를 받아들이고 의식적인 경험을 통해서 사고하는 센터이기에 그래서 자아는 내가 의식하고 있는 나를 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