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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제완빅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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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에 부신피질 홀몬제 효과 있을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60대
기저질환
근막통증. 경추디스트탈출.
복용중인 약
i3c, 크리신, GLA.

전립선 PSA수치가 3.03이며 증상이 있고, 전립선염이라 하네요.

부신피질홀몬(메틸프레드니솔론 4mg)이 염증 제거 효과가 있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립선염 치료에 메틸프레드니솔론(부신피질 호르몬제)을 정기적으로 쓰는 것은 일반적으로 권고되지 않습니다. 효과가 아주 제한적이고, 장기적으로는 이득보다 부작용 위험이 더 큽니다.

    1. 왜 스테로이드를 잘 안 쓰는가

    전립선염(특히 만성 전립선염/만성골반통증증후군)은 세균성보다는 비세균성 염증·신경근 긴장·골반근육 문제가 더 흔합니다.

    스테로이드는 강한 항염 효과는 있지만, 전립선 조직에 대한 직접적 효과는 제한적이며,

    면역억제·당 조절 저하·위장 장애·감염 악화·부종·골밀도 감소 같은 부작용 위험이 있습니다.

    국제 가이드라인에서도 스테로이드는 전립선염의 표준 치료가 아님으로 분류됩니다.

    2. 예외적으로 쓰는 경우 아주 드물게 극심한 염증성 통증, 급성기에 부종이 심해 배뇨장애가 심한 경우 단기(3~5일)로 보조적 처방이 들어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만성 전립선염이나 PSA 3.03 상황에서는 표준적 접근이 아닙니다.

    3. 현재 상황에서 더 중요한 점

    PSA 3.03은 60대에서 경계선 이상–경한 상승 정도입니다. 전립선염 자체만으로 PSA가 쉽게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우려할 값은 아닙니다.

    전립선염 증상이 있다면 우선적으로 다음 치료가 표준입니다:

    세균 가능성이 있으면 항생제(퀴놀론 등) 단기 치료

    알파차단제(테라조신·탐스로신 등) → 배뇨완화

    NSAIDs(비스테로이드 항염제) → 통증·염증 조절

    전립선 마사지/골반저 근육 이완 치료

    온열요법, 좌욕

    스트레스·근막통증 동반 시 근육 긴장 완화 치료(도수·물리치료 포함)

    4. 현재 복용 중인 보조제에 대해 i3c, 크리신, GLA는 항염·항에스트로겐 보조 효과가 일부 보고는 있으나

    전립선염의 일차 치료제가 아니며, PSA 변화에도 영향은 미미합니다.

    정리

    메틸프레드니솔론 4mg은 전립선염 치료의 표준이 아니고, 기대효과가 크지 않습니다.

    증상 조절이 필요하다면 알파차단제·NSAIDs·필요 시 항생제가 기본입니다.

    PSA는 전립선염에서 일시적으로 오를 수 있으므로 치료 후 6~8주 지나 다시 측정이 보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