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 스크럽제, 바디워시 등 다양한 제품에 세정기능을 높이기 위해 더해지는 미세한 알갱이(각질제), 바로 ‘마이크로비즈’라 불리는 미세 플라스틱이 있다고 합니다.우리가 쓰는 생활용품, 화장품 속 미세 플라스틱은 물과 함께 씻겨 내려가 세면대로 흘러갑니다. 제품 하나당 많게는 무려 36만 개, 심지어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280만 개의 플라스틱 알갱이가 들어갈 수 있고, 한 번의 세안에 많게는 약 10만 개의 마이크로비즈가 사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