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누구나 힘들다는데 나는 더 힘든거 같아요

원래도 일을 2~4개씩 했어요 결국 건강이 안좋아져서 일을 줄였고 대학병원 다니고 있어요

생활비도 쪼들려 모아둔 돈쓰면서 지내고 있어

건강 회복에 힘쓸 여유가 없어요

그렇다고 일을 관둘수도 없어요 전세사기 피해자라서 서류 작성할때마다 돈이 들어가요 일을 대충 할수도 없어요 왜 회사에 유독 일 열심히 하는 사람있자나요 제가 그거라 제가 없으면 회사 굴러는가는데 작은 회사라 여러팀이 있지만 우리팀은2명인 회사라 대체 인력이 없어요

부모님은 장애인이시고 돈도 별로 없으세요 딱 노후자금이 자기 임틀란트 하실 금액만 있어서 아프면 이빨 뽑고 잇몸약 먹으면서 부드러운 음식만 드시고 계세요 아직 나라 지원받는 나이가 아니시거든요 지원 받는 나이되면 그때부터 채워나가실거랬어요

이러니 내가 아프다고 치료 받는게 사치라고 느껴질 정도고 전 30대 인데 나만 유독 ...이런 생각이 들어요

남들 사는거 모를땐 내가 힘들다는 생각도 안했어요 바빠서 말 안하고 사는줄 알았거든요 힘들어 죽겠다는 30~40대분들 말씀 들어보면 너무 하찮아서 이제서야 그런 고민을 하는걸 보면 내가 힘들게 살긴 살았나 그사건은 힘든일이였건거구나 싶거든요 도히려 힘든일을 알아가고 있는중이예요

근데 분명히 나보다 더 힘든 사람이 있을거예요 그런 분들은 힘들다고 생각도 안하고 있어서 오픈을 안해시그러는거지 내가 유독 더 힘든게 아닌게 맞겠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오늘하루맑음입니다

    나보다 더 힘든 사람을 찾아서 그런 사람들도 있는데 내가 힘든 소리 하면 안되지 이렇게 생각하면서 자신을 더 채찍질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다른 사람이 어쩄든 내가 힘든 것은 힘든 것이니까요 물론 힘들다고 푸념해도 달라지는 것은 없지만 내 힘듦을 털어 놓으면서 마음이 좀 편안해질 수는 있으니까요 내가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다고 어필할 수 있잖아요 계속 속으로만 눌러 담으면 정신 건강에 좋지 않아요 털어 놓을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어느정도 털어놓으면서 살아요 주변에 내 힘든 상황을 알리기 힘들면 이렇게 인터넷 커뮤니티에 익명을 방패삼아 떠들어도 좋고요

  • 네. 님보다 더 힘든 사람 많이 있습니다. 집 없어서 월세에 가족이 같이 살고

    투자 잘못해서 빚더미에 있고 이자만 내고 있는 2030세대들도 많고

    몸이 아파 제대로 걷지못하고

    노숙자들은 또 얼마나 많은데요

    살아 숨쉬고 먹을수 있고 어디든 다닐수 있는 다리가 있어서 좋은 점이 있으니 지금 힘들어도

    노력하다보면 좋은 일은 무조건 오게 되어 있어요. 저도 지금 빚 더미에 있지만 여러가지 일하며 잘 버티고 있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