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아이스를 예방하는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요즘 블랙아이스 사고가 위험한데요.
운전자가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지 겁도납니다.
대처요령이나 주의할점 부탁드립니다.
어떤 곳에 많이 발생하는지도 알려주세요~~~~~
블랙아이스 구간에서는 브레이크나 엑셀을 사용시 서서비 밟거나 엔진브레이크를 통해 서서히 속력을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함께 타이어 마모도 체크와 적정 공기압 유지도 필요합니다. 이미 차가 블랙아이스 구간에 접어들었을 경우 제동장치 조작을 삼가하고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운전대를 천천히 맞추도록 해야합니다.
'진짜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겨울에는 주로 눈오는 날 운전을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운전자들에게 눈길보다 더하면 더했지, 절대 덜하지 않은 위험요소가 있다는 것 아시나요?
바로, 겨울철 도로 위의 암살자, 블랙 아이스!
블랙 아이스(Black Ice), 검은 얼음?
블랙 아이스는 기포가 거의 없는 상태로 얼어붙기 때문에 투명도가 매우 높고, 두께가 얇디 얇습니다. 때문에 육안으로는 단순히 도로가 젖어 있는 것처럼 보이거나, 새로 포장된 것처럼 보일 수 있죠.
※주의경보! 블랙 아이스 상습 발생 지역!
블랙 아이스는 특정 조건이 맞아 떨어지는 환경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겨울철에는 특히 주의하며 운행해야 하는 스팟이니, 꼭 기억해두세요!
햇빛이 거의 비치지 않는 응달
당연하지만 이런 곳은 햇빛이 잘 드는 양달보다 공기도 훨씬 차갑고, 지표면의 온도도 더 낮을 것입니다. 블랙 아이스가 생기기 딱 좋은 환경이죠.
통행량이 많은 도로는 자동차들이 마찰을 일으키며 지표면 온도가 크게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쉽게 얼음이 생기지 않죠. 통행량이 많지 않은 골목길이나 지방국도의 경우는 블랙 아이스로 인한 사고 발생율이 높기 때문에 언제나 주의해야합니다.
햇빛이 투과될 수 없는 터널과 지하도는 응달 조건에 부합할 뿐더러, 평상시에도 습도가 높기 때문에 블랙 아이스의 단골 장소이기도 합니다.
공중에 떠 있는 도로의 표면은 지표면에 맞닿아 있는 일반 도로보다 더욱 쉽게 차가워집니다. 도로의 양면이 모두 공기에 접촉되기 때문에 온도 하강이 빠르거든요. 더군다나 물 위에 있는 교량의 경우는 공기 중에 습기도 쉽게 생겨 블랙 아이스로 인한 사고 발생율이 높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Bridge May Be Icy(교량이 얼어있을 수 있다)’라는 안전표지판이 별도로 존재합니다.
빙판길 위에서 위험하게 '트리플 악셀'을 시도할 게 아니라면, 꼭 명심해두세요!
(당연하지만) 천천히! 천천히!
매우 교과서적인 이야기지만, 속도가 느릴수록 차량을 제어하기 쉽기 때문에 미끄러질 확률은 줄어듭니다. 설사 미끄러지더라도 천천히 달리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니 가급적 겨울철 블랙 아이스 발생 지역에서는 속도를 줄이고,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넉넉히 확보해야 합니다.
크루즈 컨트롤은 RPM과 기어를 맞춰서 차량을 일정 속도로 계속 유지하는 기능입니다. 블랙 아이스가 의심되는 도로 위에서 이 기능을 켜고 계속 달리면 자동차는 도로의 상태를 신경 쓰지 않고 계속해서 같은 속도로 달리려고 하겠죠. 이렇게 되면 차량의 제어권을 빼앗기는 것은 당연지사! 해당 기능은 꺼두고 서행운전을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타이어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한 방법입니다. 마모상태와 적정공기압을 유지해야 제동 거리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가장 좋은 방어법은 역시 윈터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입니다. 윈터 타이어는 낮은 온도에서도 경화되지 않고 말랑말랑한 상태를 유지해 접지력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블랙 아이스로 인해 발생하는 미끄러짐 현상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전륜구동 차량일 경우
조향을 담당하는 앞바퀴에 동력까지 함께 전달되는 전륜구동 차량은 덕분에 가혹한 환경에서 후륜구동 차량보다 더 나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미끄러짐에는 여전히 취약하죠. 만약 블랙 아이스를 만나 전륜구동 차가 미끄러지기 시작한다면 스티어링 휠을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틀어서 그대로 미끄러지게 하세요. 이때, 브레이크와 액셀러레이터 페달은 밟지 않도록 주의하시고요. 수동기어 자동차라면 클러치를 밟으시면 됩니다. 휠이 돌아가는 속도와 차량의 속도가 맞아떨어지는 시점에, 자동차는 다시 트랙션을 회복하게 될 겁니다.
후륜구동 차량은 먼저 뒷바퀴에 동력이 전달되어 앞바퀴를 조향하는 방식이죠. 이 방식은 제동과 가속을 할 땐 유리하지만, 전륜구동 차보다 더 쉽게 미끄러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만약 후륜구동 차량이 블랙 아이스를 만나 미끄러지기 시작한다면 스티어링 휠을 가고 싶은 방향으로 움직인 뒤 고정하세요. 뒷바퀴가 미끄러지면서 앞바퀴는 반대 방향으로 조향을 하는 모양새가 되는데요. 바로 카운터 스티어를 치는 거죠. 차량의 미끄러짐이 멈추기 시작했다면, 엔진 속도와 주행 속도가 맞아떨어질 때까지 가속페달을 부드럽게 밟아주면 됩니다.
네 바퀴에 모두 동력이 전달되는 이런 차들은 미끄러운 도로에서도 좋은 저항력을 갖춰 최상의 밸런스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사륜구동을 지나치게 신뢰하는 것이 오히려 문제가 되고는 하죠.
만약 ABS가 없는 전륜구동 기반의 모델이라면 차량이 미끄러지기 시작할 때 브레이크를 밟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상시 사륜구동이 아니라면 평상시에는 전륜구동, 혹은 후륜구동의 자동차처럼 작동하기 때문에 그런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죠. 대신 브레이크를 가볍게 두드리듯 밟아주면서 스티어링 휠을 정확하게 움직여 미끄러짐에서 벗어납니다.
ABS(Anti-lock braking system, 잠김방지제동장치)는 미끄럼 방지를 위해 더 나은 제동력으로 자동차가 멈추는데 필요한 거리를 줄여 줍니다. 그래서 ABS가 달린 자동차를 타고 있다면 미끄러지고 있을 때에라도 평상시처럼 제동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단, 브레이크를 너무 강하게 밟지 마세요. 자동차가 스스로 제동을 할 것입니다.
블랙 아이스에서는 제동시간이 평상시의 2배이므로, 앞차와의 간격을 충분히 확보하세요.
얼음 위로 올라갔다고 느껴지면, 절대 브레이크를 밟지 말고 스티어링 휠을 똑바로 잡아 최대한 직진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하세요.
이른 아침은 공기의 온도가 도로 표면보다 빠르게 상승하여 블랙 아이스가 급격히 생기는 시간대이므로 특히 더 조심해야 합니다.
긴 터널과 다리 위를 지나갈 때에는 평소보다 더 주의해야 합니다.
차가 미끄러지고 있을 때는 스티어링 휠을 움직이지 말고, 방향전환을 하지 마세요.
블랙아이스’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블랙아이스(Black Ice)는 도로 위 남아있던 녹은 눈이나 비가 내린 뒤 오염물질과 엉겨 붙어 얼음막이 얇게 형성된 것을 말하는데요. 마치 검은색 아스팔트처럼 보여 육안으로 구분이 쉽지 않기 때문에 겨울철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주범이 됩니다. 아스팔트의 어두운 색과 대비해 명암의 차이가 커 시인성에 유리한 눈길보다 사고 위험성이 배로 커지게 되는 것이지요. 도로교통공단이 겨울철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블랙아이스가 있는 도로는 일반 도로 대비 14배, 눈길 대비 약 6배 더 미끄럽다고 하는데요. 특히 동지 전후로 해가 극히 짧아지는 시간대인 겨울철 출퇴근길에서는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개연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또한 한적한 시외 도로나 다리 위, 터널 출입구 등과 같이 온도가 더욱 낮은 도로 구간에서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리 위처럼지열이 올라오지 않거나 터널 주변같은 그늘진 곳은 블랙아이스가 다시 얇게 얼음막을형성해 결빙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터널 및 교량에 진입하기 전 안전운전을 위해 미리 속도를 감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평소보다 미끄러운 상태의 노면은 운전자에게 더욱 위협적일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브레이크 혹은 저속기어의 엔진브레이크를 이용해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블랙아이스가 깔려있는 언덕길에서 차량을 출발 시켜야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지요? 이 경우 순간적으로 힘을 강하게 가해야 미끄러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반대로 힘을 약하게 전달하여 살살 출발할 경우 미끄러질 확률이 적습니다. 또한, 차량의 'SNOW'나 'HOLD' 버튼이 있는 경우 이를 활용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겨울철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한 예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블랙아이스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날씨에는
평소 속도보다 20~50% 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2. 눈이 온 전후에는 평소보다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2배 이상 확보하며 운전하는 편이 좋습니다.
또한, 시야 확보를 위해서라면
블랙아이스가 많이 깔려 있는 날에는
전조등이나 안개등을 켜는 것도 방법이겠지요?3. 사계절용 타이어보다 접지력과 제동력이 2배 이상 뛰어난
윈터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좋습니다.자칫 뻔한 얘기같이 들릴 수 있지만, 정석주행만이 안전을 지키는 가장 현명하고 쉬운 방법이라는 점! 잊지 말아야 하겠죠?
오늘은 겨울철 도로 위의 시한폭탄인 블랙아이스와 사고 방지 예방법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자칫 방심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인다면 안전한 드라이빙이 가능합니다. 도로 환경 변화가 유독 심한 요즘 무엇보다 가장 필요한 것은 안전 또 안전입니다. 겨울철에도 노심초사 하는 일 없이 즐거운 운전이 되시길 바랍니다.
블랙 아이스란?
블랙 아이스는 비나 눈이 먼지 등 오염 물질과 결합해 도로에 형성된 얼음 막을 말한다. 얼음이 아주 얇고 투명하다보니 검은색 아스팔트의 색이 비쳐 보여 '블랙 아이스'라고 불린다.일반 빙판길과 다르게 육안으로 구분이 어렵고, 순식간에 형성되기도 한다. 교량이나 산기슭, 터널 등 그늘이 많이 지는 곳에 생기기 쉽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블랙 아이스가 덮인 도로는 일반도로보다 14배, 눈길보다 6배 더 미끄럽기 때문에 사고 위험은 더 커진다.
블랙 아이스는 감지가 쉽지 않지만, 헤드램프를 사용하면 확인할 수 있다. 블랙 아이스는 수분 입자이기 때문에 헤드라이트를 비추면 빛이 반사돼 반짝반짝 빛난다.
비가 내리거나 안개가 많이 끼는 겨울날, 헤드라이트를 켰을 때 아스팔트에서 빛이 반짝인다면 블랙 아이스가 있을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만약 블랙 아이스에 미끄러지거나 앞차가 미끄러져서 피해야하는 경우에도 방법은 있다. 브레이크를 세게 밟지 않고 여러 번 나눠 밟는 것이다. 이런 경우 제동거리가 조금이나마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물론 일반적으로 앞차와의 안전거리는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
블랙 아이스 교통사고, 누구 책임일까?
국가배상법 제5조에 따르면, 도로 같은 영조물의 설치 또는 관리 하자가 발생해 타인에게 손해가 발생하였을 때는 배상이 가능하도록 규정해 놓고 있다. 하지만 '블랙 아이스'의 과실 책임을 도로관리책임자에게 묻기란 쉽지 않다. 도로 결빙의 직접적인 원인이 도로관리책임자에게 있다는 정황이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운전자가 과속했거나 안전거리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을 경우, 일정 부분 과실 책임을 피할 수 없다. 현행법상 빙판길에서는 제한 속도의 50%로 감속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속도에서 조금이라도 운전자 과실이 인정되면 일정 부분 책임을 져야 한다.
국가차원의 예방 대책은 나올까?
잇단 블랙아이스 대형사고에 정부 차원에서 예방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블랙 아이스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곳은 도로 밑에 열선을 까는 방안을 제시한다.열선은 열로 상시 도로 빙판을 녹일 수 있는 대안이다. 다만 1km 열선 설치에 수억 원이 들어가며 전기 요금으로 유지비 문제가 든다는 단점이 꼽힌다.
이런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블랙 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 우려가 커짐에 따라, 도로 살얼음 예방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국토부는 도로의 살얼음이 예상될 경우 도로 전광판(VMS)을 통해 이를 안내하는 예보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 취약 구간인 고갯길, 교량 또는 터널 입출구 등지에 제설용 염수를 살포하는 자동염수분사시스템을 확대하면서 일부 도로 구간에 대해서는 바닥 열선 설치도 검토 중이다.
그루빙(Grooving) 공법도 확대될 방침이다.그루빙은 도로에 작은 홈을 파 마찰력을 증대해 미끄럼을 막는 공법으로 눈이 많이 내리는 일본 홋카이도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출처:https://www.bbc.com/korean/news-50889866블랙아이스 는 겨울철 낮 동안 도로 위에 내린 눈이 녹았다가 밤사이에 다시 얼면서
투명한 얼음이 검은 아스팔트 위를 코팅한 것처럼 뒤덮은 도로 결빙 현상을 뜻합니다.
[대처법]
일반적으로 지열이 올라오지 않는 고가다리,그림자 형성으로 낮은 온도의 터널 진출입 구간은
특히나 블랙아이스 현상이 심합니다.
그런 위치를 지날때면 더욱 조심해야하며 만약, 노면 얼음 위로 차량이 올라갔다고 생각되면
절대 브레이크를 바로 잡지 말고 스티어링 휠을 똑바로 잡아 최대한 직진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결빙 도로 위에서는 브레이크로 급제동하는 것보다 엔진 브레이크를 이용해 툭툭툭툭 여러번 밟아 속도를 서서히 줄이는 게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