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쓰리엠
손바닥에 물집이 생기면서 가려움무좀?
성별
남성
나이대
50대
기저질환
무
복용중인 약
무
처움렌 손바닥이 기포가 생기녀 가려워서 터트려어요, 점점 부위가 넓어지며 양손다 껍질이 딱딱해 집니다.
피부과 갔는데 약처방과 연고 사용해도 안 나아집니다.9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손바닥에 반복적으로 작은 물집이 생기고 가려우며, 터진 후 각질이 두꺼워지는 양상이라면 단순 무좀보다는 한포진(수부 습진의 한 형태, dyshidrotic eczema) 가능성이 더 우선 고려됩니다. 손 무좀(tinea manuum)은 보통 한쪽 손에 국한되고 발 무좀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며, 물집보다는 건조하고 각질이 두꺼워지는 양상이 흔합니다. 반면 한포진은 양측성으로 나타나고 심한 소양감과 작은 수포가 특징입니다.
병태생리적으로는 땀샘과 직접적 연관보다는 피부 장벽 이상과 면역 반응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스트레스, 금속 접촉(니켈), 잦은 물 접촉 등이 악화 요인입니다. 물집을 터뜨릴 경우 2차 감염이나 만성화로 이어지기 쉬워 증상이 더 넓어지고 각질이 두꺼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진단은 임상 양상이 중요하지만, 치료 반응이 없거나 무좀과 감별이 필요한 경우에는 피부과에서 진균 검사(KOH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한포진과 손 무좀이 혼재된 경우도 있어 치료 실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치료는 중등도 이상에서는 중등도 이상의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가 기본이며, 급성 수포기에는 습포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만성화되어 각질이 두꺼워진 경우에는 각질용해제(살리실산, 요소 등)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반복 재발 시에는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나 광선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만약 진균 감염이 동반된 경우에는 항진균제 치료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현재처럼 치료에 반응이 없다면, 단순 습진으로만 보고 치료했을 가능성 외에 진균 감염 동반 여부, 접촉성 피부염, 또는 만성 수부 습진으로의 진행을 재평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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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손바닥에 작은 물집이 생기며 가려운 증상은 흔히 한포진이나 습진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무좀과 겉모습이 비슷해서 헷갈릴 수 있지만, 원인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함부로 무좀약을 바르면 안 됩니다.
물집을 억지로 터뜨리면 상처 부위에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으니 최대한 손대지 마시고 피부과를 방문해 보세요.
정확한 진단 후에 적절한 연고를 처방받아 바르시는 것이 증상을 완화하는 가장 빠르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려면 직접 봐야 하는데요. 아마 습진이 생겼을 것 같은데요. 한포진이라고 손가락에 잘 생기고 무척 가렵거든요. 스테로이드도 약한 것으로 쓰면 좀 오래 발라줘야 해결되고, 손가락에 자극을 최소화 해야 한답니다. 그래야 재발을 덜 하는 것이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병변의 사진이 없어 답변이 제한적이나 적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한포진 혹은 수족부 습진의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보통 피부과 처방약과 연고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주를 이루는데, 껍질이 딱딱해졌다는 것은 피부의 보호막이 완전히 망가졌다는 뜻으로 염증 조절 외 새 살이 올라올 환경의 조성이 필요하고, 손 씻기나 물건을 잡는 등 외부 자극이 계속 반복 될 경우, 회복이 늦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외, 기포를 직접 터뜨리는 과정에서 만일 세균이 침투해 염증이 깊어지면 일반적인 연고만으로는 잘 낫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절대로 기포를 터뜨리면 안됩니다. 터진 부위로 균이 들어가 피부가 더 딱딱해지고 범위가 넓어지는 주범이 됩니다.
물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손을 너무 자주 씻지 마시고, 씻은 후에는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듬뿍 바르도록 하고 세정력이 강한 비누보다는 약산성 세안제를 권장합니다.
자기 전 연고나 고보습 크림을 듬뿍 바르고, 면장갑을 끼고 자면, 피부 흡수력을 높이고 밤사이 긁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만일 기존 처방이 효과가 없다면 다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 방향의 상담이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