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인천의 부동산 하락률이 특히 높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부동산 뉴스를 보다보면 대구와 인천의 하락률이 두드러지게 높더라구요. 이렇게 하락세가 큰 지역들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지역적인 특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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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양정섭 공인중개사입니다.
다른 지방에도 그렇지만 인천과 대구, 세종에 투기세력이 많이 들어와서 부동산 가격을 많이 올렸습니다. 이에 따라 일반 사람들도 더 비싸게 사고 더 비싸게 팔고 어디든 재건축, 재개발이 활발하게 일어나면서 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습니다. 정부의 규제정책, 금리인상, 원자재가격 인상, 경기침체 등이 맞물려 그 동안 껴있던 거품이 빠졌습니다. 그리고 재개발, 재건축 물량이 쏟아지면서 필요공급량을 뛰어넘는 공급량으로 수용법칙에 의해 부동산가격은 자연스럽게 내려갔습니다. 올해 내년에 쏟아지는 아파트 공급물량으로 가격이 반등할 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대구의 경우는 2018년 승인된 재개발 재건축 물량에 맞먹는 2022년 승인된 재개발, 재건축 물량을 생각하면 2026년이 넘어서도 공급이 넘치는 상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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