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양육·훈육 이미지
양육·훈육육아
양육·훈육 이미지
양육·훈육육아
머쓱한다람쥐141
머쓱한다람쥐14122.10.25

5살 아이의 훈육은 어떡해 해야 할끼요?

5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더 어렸을때는 몰랐는데.. 정말 한살한살 나이가 먹들수록

아이의 훈육이 너무 힘드네요...

말대꾸는 기본이고 본인스스로 짜증이 나거나 기분 나쁜일이 있으면 침을 뱉고. 때리고 폭력성이 강해지고 저희부부는 아이앞에서 싸움을 하거나 때리거나 한적이 없는데.. 어디서 배워오는건지 첫아이라 뭐가 뭔지도 잘 모르겠고 뭐든 다 해달라는대로 해주고 오냐오냐 했는데...주변에 물어본들 다 비슷하더고 하니 정말 훈육을 하는게 제일 어려운거 같아요..

아이가 삐툴어 나가지 않케 인성좋은 아이로 키우고 싶은데

고수님들의 방법좀 알려주세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
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미정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5살 아이는 영아 시기를 지나 유아로 넘어오면서 점점 자기중심적이이고 신체도 발달하죠. 하지만 거친 행동들이 나타나면 가정에서도 부모님들의 고충이 많겠어요 ㅠㅠㅠ


    말대꾸를 하는 모습에서는 상황을 잘 관찰할 필요가 있을듯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하기싫은 일을 부모님이 시킬 때 "왜?" "엄마(아빠)도 안하잖아. 나도 하기싫어."라는 반응을 보이면 이유를 설명해 주어야 합니다.

    여러가지 말대꾸 상황이 있을 수 있지만 구체적인 상황이라면 더 자세히 말씀드릴 수 있을 듯 해요^^

    일단 말대꾸를 한다는 것은 부모님의 생각과는 다르거나 하기싫을 때, 이해가 안될 때 인듯 합니다. 이때 부모님은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간략하고 단호하게 설명해 주어야합니다.


    하기싫어하는 행동이지만 꼭 해야하는 것일때는 억지로 시키지 않고 아이가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예를 들어, 밥을 먹어야 하지만 안먹는 경우 - "밥 먹기 싫니? 그럼 안 먹어도 돼. 엄마(아빠)는 조금이따 밥과 반찬을 정리할거야. 그 전에 먹고싶다면 언제든 와서 먹어도 돼."라며 안먹을 순 있지만 결과적으로 배고픈건 너의 선택이라는 사실을 알 수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쭈뼛쭈뼛 다시 올 때에는 아주 환하게 웃으며 긍정적으로 반응해주고 그럴 때 사랑을 듬뿍담아 맞이하고 엄마(아빠)는 너를 너무너무 사랑한다는 사실을 느끼게 해주어야 합니다.

    다만 위험한 행동일 경우에는 아이의 눈을 바라보고 "이건 위험해서 하면 안되는 행동이야."라고 말하며 또다시 위험한 행동을 해도 계속 반복적으로 말해 주어야 합니다.


    화가 나면 침을 뱉고 때리며 폭력성이 나타나는 것은 아이가 " 나 화났어!"라는걸 강력하게 어필하려고 하는 행동이네요^^

    침을 뱉는 행동에 과하게 반응해주면 아이는 부모님이 싫어하는 행동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더 과하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이때 침을 뱉으면 닦으면 되는 부분으로 "화가 많이났니?"라고 말하며 상황에 대해 판단하고 해결할 방법을 생각해보거나 아이의 감정을 보듬어주는 것이 필요할 경우 적극적으로 공감해주어야합니다. 그 이후 "하지만 침을 뱉는 행동을 하면 안돼. 너가 뱉었으니까 닦아보자."라고 하며 옆에서 이끌어주되 자신이 한 일을 책임질 수 있도록 합니다^^


    때리는 행동이 나타날때는 아이의 손을 꼭~ 잡아서 때리는 행동은 막으셔야해요. 하지만 때리는 행동이 나타나는 것은 화나는 감정이 분출된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라 진정될 때 까지 잡아주셔야해요... 때리는 것은 부모님이나 주변 친구를 다치게 할 수도 있지만 아이 자신도 다칠수 있습니다 ㅠㅠ

    진정이 되고 아이와 왜 화가 났는지 이야기를 하고 공감도 해주며 "이렇게 때리는 것 보단 이야기를 하면 엄마(아빠)는 너의 말을 더 잘 들어줄 수 있어^^"라고 이야기를 해주고 마무리 하면 더 효과적일거에요! 이후 아이가 아픈곳은 없는지 과격한 행동에서 다친곳은 없는지 살펴봐주시고 다친곳이 있으면 "너가 이렇게 다쳐서 엄마(아빠)가 너무 속상해."라고 이야기 해주셔도 좋아요^^


    뭐든 한번에 고쳐지진 않습니다.. 아이도 계속해서 거친 행동이나 부정적인 표현을 할 수도 있어요. 반복적으로 부모님이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계속해서 표현하고 공감해주면 아이는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을거에요^^


    **무엇보다도 부모님들이 말로 감정을 표현하는게 너무너무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분이 좋을 때 >> "엄마(아빠)는 00이 덕분에 너무 기분이 좋아."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상쾌하네~" "00이가 엄마(아빠)한테 뽀뽀해주니까 엄마(아빠)도 뽀뽀해주고 싶네." "오늘따라 00이가 너무너무 사랑해."


    기분이 안 좋을 때 >> "00이가 엄마(아빠)한테 싫다고 하니 너무 속상해." "00이가 엄마(아빠)랑 놀이하면 좋겠는데 텔레비젼(휴대폰)만 보니 엄마(아빠)는 너무 심심해."


    요약하자면 내가 들으면 기분 나쁘지않을 말이나 내가 듣고 싶은 말을 아이 앞에서 하면 가정에서의 교육에서는 최고입니다**


    항상 고생많으십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행동교정을 위해 폭력성을 보이는 행동시에 지속적으로 적절한 훈육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단, 훈육에서는 엉덩이나 머리를 때리는 것을 포함해서 체벌을 훈육방법으로 쓰는 것은 어떤 연령에서든지 부적절합니다.

    아이를 때리면 일단 즉각적으로 문제가 된 행동을 멈출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그 행동이 사라지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의 행동을 장기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아이도 부모도 좀더 차분해져서 감정을 조절하고 논리적으로 생각을 할 수 있는 상태에서 찬찬히 설명하면서 타이르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바람직한 행동을 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줄여가려고 노력하는 것에 대해서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는 행동수정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디 잘 해결 되시길 기원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는 불확실성을 띠는 존재입니다. 미숙함을 인정해야합니다.

    그래서 아이 훈육시 반듯이 제지할 일인지 한번 더 확인하고

    제지하여야 할 일이라면 꼭 제지하고 그 행동을 하지 않게끔

    확실하고 단호하게 설명해주세요. 훈육시 마음이 아픈것은 어떤 부모나 마찬가지입니다.

    훈육 후에는 훈육한 이유에 대하여는 따뜻한

    말투로 설명해주신다면 아이가 부모의 훈육에 대하여 이해할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한계를 알려주는것이 중요할듯합니다

    허용을 해주는것은 답이 아닐수있습니다.

    하지 못하는것에 대해서 한계를 정해주고 기다려주는것이 좋습니다.

    아이에게 안되는거은 단호하게 이야기해준다면

    좋아질수있을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하였거나 폭력적인 성향을 보였을 때에는

    이를 분명히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자신의 감정을 말로써 정중하게 표현하는 것은 허용하시되

    스스로 나쁜 행동을 하는 것은 바로 제지를 하셔야 아이가 추후에도

    버릇이 나빠지지 않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0.25

    안녕하세요. 이정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잘못을 지적하는 것보다 수정된 행동을 했을 때 칭찬하는 것이 훨씬 빠른 훈육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예컨대 “돌아다니지 마” 하는 것보다 “돌아다니지 않고 가만히 있으니 참 예쁘구나” 하고 칭찬하는 식입니다. 한편, 안 된다고 말할 때는 행동을 수반해야 합니다. 저 멀리서 “안 돼” “내려와”라고 하면 훈육 효과가 떨어집니다. 반드시 직접 가서 행동을 바로잡아 주며 명령해야 합니다.

    그래도 계속 떼를 쓴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벌을 줘야 합니다. 아이에게 가장 큰 벌은 ‘무관심’입니다. 아이의 모든 행동은 일종의 부모에게 관심을 끌기 위한 것입니다. 엄마가 자리를 떠나버리거나 시선을 돌리고, 아무 반응이 없으면 아이는 그 행동을 할 이유가 없어지는 겁니다. 처음엔 힘들겠지만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정도는 반복해야 훈육 효과가 나타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박일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요구를 다 들어주고 오냐오냐 하는 것이 올바른 인성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에게 안되는 건 떼를 써도 안된다는 걸 알려주세요. 그리고 폭력적인 행동을 한다면 즉시 제지하시고 단호하게 훈육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성문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무조건 오냐오냐 보다는 아이를 감정적으로 소통할 필요가 있습니다

    침을 뱉고 때리고 폭력성 있는 행동을 한다면 왜 그런행동을 하는지를 살피실 필요가 있고 해당되는 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를 해결하기위해 도와줄 필요도 있습니다

    무조건 무조건 혼내는 것도 좋지 않지만 오냐오냐하는것은 더 좋지않기 때문에 아이와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하는 훈육태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아이가 그렇게 대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아이에게 대하는 훈육태도를 단호하고 일관된 태도를 보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리 아이만 갑자기 미운 행동을 하는 것처럼 느끼겠지만, 미운 네살, 미운 다섯살, 미운 일곱살, 사춘기 등의 시점 등으로 우리 아이만 잘못된 게 아니라 누구나 이 시기에 어른들을 힘들게 하는 행동을 하는 시기입니다.

    부모님도 사람이기 때문에 아이가 말도 안되는 행동을 할 때 애정어린 마음으로 지켜보기란 쉽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아이가 미운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새 이렇게 많이 컸구나, 노력하고 있구나' 라고 긍정적으로 바라보셔야 합니다.

    화가 났을 때 감정적으로 대하면 결국 아이와 부모의 관계만 악화 시키게 됩니다.

    아이가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할 때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기란 결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아이가 미운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기 위해 애쓰고 있구나, 노력하고 있구나, 어느새 이렇게 많이 컸구나’ 라고 바라보세요.

    일단 긍정적인 시각으로 아이를 보면 화가 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멘붕의 상태를 피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혜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 키우기 힘드시죠? 부모되는게 정말 쉬운게 없더라구요 😅

    일단 아이가 5살이면 도덕성 개념이 서서히 생기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의 행동이 나쁜 행동이라는 인식과 인지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아이의 행동이 나쁜행동이니 하지말라고 하시기보다는 왜 하면 안되는지 3설명해주시고 설명후에도 반복되는 행동일 경우 단호하게 제재하셔야합니다.

    절대하면 안되는 행동과 조심해야하는 행동을 구분지어주시고, 말때꾸라 생각하시기보다는 아이가 아직 궁금한것들이 많다는 생각으로 최대한 답변하고 설명해주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