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음악 이미지
음악학문
음악 이미지
음악학문
아리따운물범103
아리따운물범10323.08.15

바로크 시대의 음악적 특징이 뭔가요?

바로크시댕 음악적 특징이 뭘까요??


좀 구체적으로 했으면 좋겠어요.


고전음악과의 차이점이 명확하게 들어나도록 설명해주세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바로크 시대 음악의 특징


    1. 장단조가 확립됬습니다


    2. 피아노와 바이올린이 바로크 시대에 만들어졌습니다


    3. 오페라, 오라토리오, 칸타타등 서양 양식


    만들어졌습니다


    ​4. 협주곡, 모음곡, 푸가 등 기악의 중요한 음악 형식들이 이 시대에 탄생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오페라, 오라토리오, 칸타타 같은 이전에 없었던 극음악이 탄생하였고

    모음곡, 소나타, 협주곡 등 다양한 기악 음악이 이전보다 훨씬 발달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략 1600∼1750년 사이의 유럽 예술음악에 대한 시대양식 개념. 이 시대는 르네상스와 고전파 사이의 시기에 해당한다. 바로크라고 하는 프랑스어의 형용사는 <일그러진 진주>를 뜻하는 포르투갈어인 barrôco에서 왔다고 하는 설이 유력하다.


    바로크라는 용어가 예술사상(藝術史上)의 시대양식 개념으로 맨 처음 사용된 것은 17세기의 건축 · 회화 · 조각에 대해서이며, 이 시대의 미술양식을, 균정(均整)한 고전적 르네상스 양식의 타락하고 불균형한 것으로 보는 19세기 부르크하르트의 사고방식(思考方式)에 의거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윽고 1900년경 벨프린에 의해 이른바 바로크 양식에도 그 자체의 독자적 · 적극적인 이념과 뛰어난 표현이 있다는 식으로 여겨지게 되고, 그 이후 바로크라는 용어는 쓰여지더라도 이 말에 딸린 부정적인 의미는 제거되어 갔다.


    따라서 1920년대 초 작스 등에 의해 이 용어가 음악사에 적용되기 시작했을 때는 이미 용어 자체가 지닌 모멸적 · 부정적인 의미는 없어져 있었으며, 그것은 시대 구분을 위한 편의상의 명칭으로서 미술사에서 빌어 쓴 것뿐이지만, 바로크와 같은 어원의 단어가 보통의 형용사로 쓰이고 있는 로망스어족의 언어를 모국어로 하는 학자 중에는 이 용어를 사용하고 싶어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특히 프랑스의 학자들 중에는 거의 동시대의 프랑스 음악에 고전주의(<바로크적>의 반대 개념에 가깝다)라는 명칭을 부여하고 있는 사람들조차 있다.

    맨 처음에 든, 음악사상에 있어서 바로크 시대의 상한과 하한은 제법 두드러진 사건이 일어난 해와 합치하고 있다. 먼저 상한에 대해서 말하면, 오늘날 남아 있는 최고(最高)의 오페라인 페리 작곡의 ≪에우리디체(에우리디케)≫가 1600년에 초연되고 있고, 캇치니의 가곡집 ≪신음악≫이 출판된 것은 1602년이다. 또 하한인 1750년은 바로크 양식에 의한 음악을 쓴 마지막 큰 별의 한 사람인 J. S. 바흐가 타계한 해이다.


    그러나 예술의 역사가 양식적 특징에 의거하여 구분되는 경우 어떤 시대(Y로 한다)의 주류가 되는 여러 특징은 이미 그 전의 시대 (X)에서부터 나타나 있는 것이 상례이고, Y시대의 끝 무렵에는 다음시대(Z)의 주류가 되는 여러 경향이 나타나 시대X의 여러 특징이 시대Y에 남고, 시대Y의 여러 특징이 시대Z에 남는 것도 상례이다.


    바로크 시대의 주요한 종목이나 양식적 특징을 형성하는 것도 이미 16세기 후반부터 준비되고 있었다. 그것은 먼저 이탈리아의 발레토와 빌라넬라 등의 종목에서 볼 수 있는 네덜란드 악파풍의 대위법을 불식한 호모리듬풍의 양식이며, 베네치아악파에 의해 대표되는 복합창의 수법 등을 구사한 콘체르탄테 양식의 장려하고 색채적인 음의 향연이었다. 또 같은 무렵 피렌체에서는 한 무리의 귀족 · 문인 · 악사가 고대 그리스 비극의 부흥을 시도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새로운 음악극인 오페라가 태어나고 그것과 함께 반주부(伴奏附) 모노디, 통주저음, 레치타티보 등의 형태와 양식이 확립되고, 오라토리오와 칸타타도 형성되게 된다.

    바로크 시대 음악의 기법적인 특징 중에서 가장 보편적인 것은 통주저음이다. 통주저음은 건반악기의 독주곡 등 극히 한정된 종목이나, 악곡 속의 특정한 부분 등을 제외하고, 바로크 시대에 형성된 거의 모든 형식의 음악에 사용되었으며, 또 다음의 고전파 시대에는 소멸되어 갔으므로 바로크 시대를 <통주저음의 시대>로 파악하고 통주저음이 지배적으로 사용되고 있던 시기를 바로크 시대라고 규정하는 사고방식도 설득성을 갖고 있다.


    바로크 시대에 부침(浮沈)은 있었다고 하더라도 예술음악이 성한 나라로는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오스트리아를 포함한다), 영국을 들 수가 있다. 이 시대의 유럽 강국은 절대주의의 체제하에 있었으며, 루이 14세(재위 1643∼1715)의 궁정에 의해 대표되는 여러 궁정은 교회나 새로 생긴 오페라 극장 등과 더불어 예술음악의 중요한 장소였다. 그러나 소국 분립의 상태에서 사회적으로 후진성을 나타내고, 그런 까닭에 정치적으로도 열강의 세력다툼의 대상이 되고 있던 이탈리아가 음악 분야에서는 대체로 가장 진보적이었다.


    오페라, 오라토리오, 칸타타, 콘체르토, 소나타 등 성악 기악의 양분야에 있어서의 새로운 종목이나 형식, 통주저음이나 레치타티보 등의 새로운 기법이나 양식 등 바로크 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의 대부분은 먼저 이탈리아에서 일어났고, 독자의 국민적인 어법을 확립한 나라들조차도 이탈리아의 강한 영향을 벗어날 수가 없었다.

    18세기 고전파 시기에 들어와서도 아직 유럽 방방곡곡에서 이탈리아인의 존재가 눈에 띄게 된 것은 그 세력이 그렇게 시킨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 때까지 음악적으로 후진국이었던 독일의 음악가, 특히 바흐 · 헨델의 손으로 바로크 시대의 최후를 장식하는 일대 금자탑이 세워진 점도 흥미롭다.


    바로크 시대의 작곡가는 일반적으로 있음직한 마음 상태로서의 <정감>(affetto(이), affection(영), Affekt(독))을 음으로 표현하는 데 신경을 썼다. 그러나 그것은 개인적인 창의만으로 이룩되는 것은 아니고, 특정된 음형이나 수법 등, 공통된 조직적인 어휘를 통해 실현되었다. 이러한 정감 표출의 경향은 르네상스 시대의 무지카 레세르바타에서도 볼 수 있었는데, 바로크 시대에는 그것이 종래의 제약을 넘어 확대 · 고양되었다.


    바로크 시대 음향의 이상(理想)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은 상성부와 정음을 분리 독립시켜 확고한 저음의 걸음 위에서 상성부를 자유로이 비상(飛翔)케 해 두고, 비교적 두드러지지 않은 화성으로 그것을 채색하는 그런 것이며, 그 기법적인 지주가 통주저음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르네상스 시대에 개척된 대위법적 서법이 소멸한 것은 아니고, 스틸레 안티코(stile antico(이)<오래된 양식>)로서 아카펠라의 모테트 등이 계속 작곡되는 한편, 상성부와 통주저음과의 사이나 기악곡에서도 대위법적 기법이 구사되는 일이 적지 않았다. 단지 바로크 시대의 대위법에 있어서는 선율의 움직임 등 모두가 화성구조에 의해 규정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었다.


    이 시대에는 또 작곡가가 특정 표현 매체에 밀착한 어법으로 곡을 쓰려고 했기 때문에 성악과 기악의 분리가 행해지고, 성악으로서도 목소리의 종류에 의한 표현의 차이가 추구되고, 기악 분야에서도 기악의 특성을 살린 표현이 탐구되었다. 그러나 일단 특정 표현 매체에 대한 일정한 어법이 발견되자 그것을 다른 표현 매체에 적용시키는 일이 시도되고, 성악과 기악 사이 등에서 어법의 교환이 행해지게 된다.


    바이올린족의 뛰어난 악기를 많이 제작하게 된 일과, 어법적 서법의 추구가 어우러져 기악이 현저히 발전하고, 그 중요성에 있어서 성악곡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된 것도 바로크 시대의 한 특징이다.


    바로크 시대에는 음악의 양식면에서 르네상스 시대의 수법을 계승한 것과 새로 생긴 것의 의식적(意識的)인 병존관계를 볼 수 있었는데, 이 같은 2면성은 리듬면에도 나타나 있다. 리듬은 예컨대 합주곡에 있어서와 같은, 일정한 셈여림 관계의 형을 갖고 박자가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것과, 서창이나 즉흥적인 분위기를 지닌 기악곡 등에 있어서의, 자유롭게 불규칙하고 비박절적(非珀節的)인 것으로 분극화됨과 함께, 그것들이 병존하면서 <서창과 아리아>라든가 <토카타와 푸가>라든가의 혼성으로 구분해서 사용되었으며, 그 대조의 효과를 추구하기도 했다.

    르네상스 시대의 후기에 반음계적 수법이 많이 사용되고, 바로크 시대 초기에도 가사의 정감 표출을 위해 어울림음과 안어울림음에 관한 종래의 규칙이 무시되기도 했는데, 그것은 음조직면에서 중세 이래 유럽의 음악을 떠받치고 있던 교회선법의 붕괴를 알리는 것이었다. 통주저음 서법이 선율의 기보와 다른 방법으로 화성진행을 명확히 나타내게 된 일은, 그 때까지 긴 시기에 걸쳐 서서히 그 방향이 설정되어 오고 있었다. 조성의 확립에 대해 가장 유효한 촉매적 작용의 영향을 끼쳤다. 조성의 체계가 이미 움직이기 힘든 것이 되었을 때, 통주저음이 자취를 감추어 가게 된 것도 결코 우연은 아니다. 라모는 1722년에 ≪화성론 Traité de I'harmonie≫을 저술하고, 조성음악을 떠받치는 기능화성의 이론을 보편적인 것으로 했다. 바로크 초기에 이른바 무질서한 음조직 속에서 작곡가의 개인적인 직관(直觀)과 연구에 의해 정착되고 있어 반음계적 서법은 한때 자취를 감춘 뒤, 바로크 후기가 되자 이번에는 이미 흔들리지 않는 조성의 체계 속에서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바흐의 음악에서 볼 수 있는, 대위법을 종횡으로 구사한 장대한 음의 건축도 움직이지 않는 조성의 기초 위에 세워져 있다. ≪평균율 클라비어곡집≫과 같은 작품의 구상이 조성을 전제로 하고 있음은 말할 나위도 없을 것이다.

    출처 : 파퓰러음악용어사전&클래식음악용어사전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600년대 초반부터 1700년대 중반까지 지속된 바로크 시대 동안 작곡된 서양 고전 음악의 한 스타일이 바로크 음악인데 그것은 화려한 멜로디, 복잡한 하모니, 그리고 정교한 악기 편곡이 특징입니다. "바로크"라는 용어는 불규칙한 모양의 진주를 의미하는 포르투갈어 "바로코"에서 유래했습니다. 바로크 음악은 화려한 멜로디, 복잡한 화음, 그리고 정교한 악기로 특징지어집니다. 그것은 웅장함, 드라마, 그리고 감정의 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로크 음악은 후기 클래식 음악 스타일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고, 그것의 영향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음악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바로크 음악이 화려하고 웅장했다면 고전 주의 음악은 소박 하고 보편적이며 시민들에게 다가 갈 수 있는 화성 음악으로 작곡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