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짜리 딸아이에게 무엇이 더 좋을까요?
올 해 4살이 된 딸아이가 있습니다.
작년까지만해도 어린이집에서 같이 지내던 언니 오빠들이 유치원으로 떠나버렸고 또한 코로나로 인해 등원 인원이 확 줄어 총 4명이 현재 다니고 있는데요.
딸아이랑 말동무해줄 친구가 많지 않아(3명은 말이 아직 트이지 않은 동생들) 좀 더 다양한 친구들이나 활동들을 접하도록 해주고 싶어 태권도와 음악학원을 알아보았습니다.
두 군데 모두 참관수업은 했는데 현재 나이엔 육체적으로 많은 활동을 하면서 좀 더 다양한 친구들을 사귀는게 좋은지 아님 다양한 음악을 접하면서 창의적인 활동을 통한 정서적 교류를 하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실 개인의 선택인 문제로 보여집니다. 제 생각에는 아직 4살이면 음악을 접하면서 창의적인 활동을 통한 정서적 교류가 나아보입니다. 4살이면 태권도 활동을 따라가는데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음악도 마찬가지긴 한데요 육체적인 활동은 아니기에 아이가 즐긴다는 측면에서 그나마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둘다 좋기때문에
뭐가 더 좋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때문에
아이가 더 좋아하는 활동을
시키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혼자 노는 것에 너무 불안해 마세요. 아이의 발달 과정 중에서 놀이의 형태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혼자 놀이, 같이 있으면서 따로 노는 평행놀이, 협동 놀이 등으로 변화해 갑니다. 나이에 따라 혼자 놀거나, 또는 여럿이 노는 시기가 다릅니다.
따라서 4~5세에는 내 아이에게 단짝 친구가 없다고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직은 단지 함께 노는 것에 불과하고 진정한 의미의 인간관계가 성립된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친구와 잘 사귀는 아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여러 놀이를 많이 알고 있거나, 운동을 잘하거나, 힘이 세거나, 리더십이 있는 아이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좀 더 인기가 있는 것뿐입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머니께서 결정하시지마시고 아이가 정말 좋아하고 하고싶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규 그것을 시켜주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태권도는 보통 6~7살 정도는 아이들이 다니는 것 같으며 음악 학원은 그나마 더 어린 나이에도 가능할 것처럼 보입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관심 갖고 흥미로워 하는 것을 택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태권도는 4살 아이에겐 정말 무리인 것 같아요.
음악 학원도 피아노 등 악기 학원일텐데, 레슨이 위주이기 때문에 또래 아이들과 어울리는 활동은 없을 것 같아요.
아이가 만들기나 그림을 좋아하면 미술학원도 고려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강신영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4살 때에는 음악을 접하는 것이 좋으나 지금 어린이 집에 있는 친구들이 말이 트이지 않았기 때문에 따님이 말을 할 상대가 적어 외로워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질문자님 아이와 같은 상황이라면 태권도에 보내어 아이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더 많이 갖게 해주는 것이 좋을것 같아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