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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두꺼비124
훈훈한두꺼비12423.04.09

소라게는 실제로 어떤 게인가요?

소라게는 비어있는 소라를 머리에 쓰고 이동하고 소라 안에 살면서 고동 등 다른 생물을 잡아 먹어 소라게라는 이름으로 불린다던데 실제로는 어떤 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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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소라게의 대부분의 종은 길고 나선형의 복부를 가지고 있고 매우 부드럽다. 연약한 복부를 포식자에게 보호하기 위해 빈 복족류를 이용한다. 대부분의 소라게가 고둥류의 껍데기를 집으로 사용한다.(몇몇의 소라게는 공간이 있는 나무나 돌을 집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소라게가 복부를 고정하기 위해 고둥류의 중축을 강하게 붙잡는다. 소라게가 성장하면 점차 큰 껍데기를 찾으며 그전의 껍데기는 버린다. 이런 특성 때문에 사람들에게 Hermit crab(은둔자 게)로 불린다.


    몇몇의 소라게들은 껍데기가 없이 지내는데 이것은 새로운 껍데기를 찾고 있는 것이다. 큰 소라게가 새로운 껍데기를 찾기위해 전에 사용하던 껍데기를 버리면 조금 작은 소라게가 그 껍데기를 이용한다. 소라게는 자라면서 점점 더 큰 껍데기를 필요로 한다. 때때로 적당한 껍데기의 수가 부족한 경우가 있는데 이때에 각각의 소라게가 껍데기를 차지하기 위해서 격렬히 경쟁한다. 빈 껍데기의 수는 고둥류와 소라게의 수에 비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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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재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소라게는 갑각류의 일종으로, 소라 고둥의 패각(조개의 껍데기) 속에 몸을 담고 사는 갑각류입니다. 소라게는 열대, 아열대 지방에서 서식하며, 전세계적으로 폭넓은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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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소라게는 실제로는 식물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라게는 해조류인 "콘브저리아"라는 종류의 대형 해조류 중 하나로, 콘브저리아는 해양에서 돌의 표면에 붙어 생활하는데, 그 형태가 소라 모양이라고 해서 "소라게"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입니다.

    소라게는 실제로는 머리에 소라를 쓰고 이동하거나 다른 생물을 잡아먹는 등의 행동을 하지는 않습니다. 소라게는 자라와 대형 소라 두 개의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자라는 소라게의 아랫부분으로 바닷물 속에서 물을 흡수하여 영양을 공급하고, 대형 소라는 그 위에 붙어 있어 자라를 보호하고 몸을 지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소라게는 주로 북태평양을 비롯한 일부 해역에서 발견되며, 해저의 바위나 갈대, 돌 등에 부착하여 서식합니다. 소라게는 해양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다양한 해양 생물들에게 서식지와 먹이를 제공하는 등 생태적으로 중요한 존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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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소라게(Hermit crab)는 개각류(軟甲類) 동물 중 하나로, 소라나 조개 등의 따닥따닥한 껍데기에 숨어서 살면서 다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소라게가 껍데기에 살면서 성장을 하다보면 껍데기의 크기가 작아져서 새로운 껍데기를 찾아다녀야 합니다. 이때, 비어있는 다른 동물의 껍데기를 발견하면 그 껍데기에 옮겨가서 다시 살아가게 됩니다. 소라게는 이렇게 다른 동물의 껍데기를 머리에 쓰고 다니면서 자신을 보호하기도 하며, 그 껍데기의 살얼음에서 생활하면서 작은 저어류동물이나 단백질 등을 먹이로 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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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소라게로도 부르는 생물이지만, 학술적으로 정식 명칭은 엄연히 집게이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에 따르면, 소라게도 이명으로 인정하고 있으므로 둘 다 옳은 표현이다. 다만 일상에서는 보통 소라게로 더 많이 호칭되고 있다.


    특이하게 자기 몸에서 껍데기를 만드는 게 아니라 고둥이나 소라 등 조개류의 껍데기를 빼앗거나[1] 주워서 거기 들어가 몸을 보호한다. 이 덕분에 동일한 크기의 갑각류보다 더 좋은 생존력을 가졌지만 소라에 몸을 집어넣기 위해서 배가 외골격으로 감싸지 않게 진화했으며, 평생 성장하며 몸이 커질 때마다 적당한 조개껍데기를 찾아다니며 이사를 해야 한다.


    영어명인 Hermit crab에서 Hermit은 은둔자를 뜻한다. 즉 은둔자 게.


    바다에서 사는 종 중에서 왼손집게는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 소라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말미잘도 소라 껍질에 붙여서 천적인 돌돔이나 놀래기, 문어 등의 동물들로부터 몸을 보호하거나, 말미잘과 같이 이동하여 공생 관계를 형성시킨다. 그러나 먹이가 부족하면 말미잘을 잡아먹기도 한다.


    게는 단미류, 집게는 이미류, 새우는 장미류에 속한다. 집게의 배부분(abdomen)은 새우에서 게로 변하는 중간 형태이다. 이렇게 갑각류들이 게와 비슷한 형태로 수렴 진화하는 것을 해(蟹)화, 게화, Carcinisation, 또는 Carcinization이라고 한다. 야생에서는 근처에 빈 조가비(조개껍데기)가 없으면 배도 채울 겸 근처에 지나가던 다른 고둥을 습격해 먹어버리고 빈 껍데기를 자기가 차지한다. 보통 해안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소라게라고 불리는 것과 달리 집게가 뒤집어쓰는 것은 소라 껍데기에 국한되지 않는다. 골뱅이, 갯고둥 등 다른 복족류의 껍데기를 뒤집어쓰기도 하고 흔히 조개로 불리는 부족류의 껍데기를 뒤집어쓰기도 하며 다른 갑각류(특히 모래사장에서 볼 수 있는 칠게, 달랑게, 농게 등)의 시체 껍데기를 뒤집어쓰기도 한다. 백골화된 소형 척추동물 시체의 두개골을 뒤집어쓰기도 하며, 후술할 내용처럼 인간이 버린 각종 쓰레기를 뒤집어쓰기도 한다. 바다와 민물이 만나는 곳에서는 우렁이, 다슬기, 재첩 같은 민물 연체동물이나 참게, 민물가재 같은 민물 갑각류의 껍데기를 뒤집어쓰기도 하며[2], 후술할 뭍집게는 간혹 달팽이의 껍데기를 뒤집어쓰기도 한다. 하지만 달팽이의 껍데기는 소라에 비해 약해 집게의 생존에 그다지 도움이 되진 않으니[3] 집게가 스스로 달팽이 껍데기를 뒤집어쓰는 경우가 아닌 이상 좋은 일 한답시고 달팽이 껍데기를 쥐어주거나 하지는 말자.


    한국에서 서식하는 집게는 집게과(Paguridae), 넓적왼손집게과(Diogenidae)류로 소위 '바다 집게'로 불리는 종류다. 애완용으로 키우는 '육지 집게'로 불리는 종류는 거의 대부분이 뭍집게과(Coenobitidae)로 한국에서는 살지 않는 종류다. 사실 집게과 모두가 소라를 이용해서 몸을 보호하지는 않는다. 크기를 키우고 외골격에 비중을 유지한 야자집게, 왕게[4]도 있다. 쏙도 새우처럼 생겼지만 집게와 가깝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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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소라게는 길고 나선형의 부드러운 복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약한 복부를 보호하기 위해 소라게는 빈 고둥류의 껍데기를 이용합니다. 이 껍데기는 소라게의 집이 되며, 소라게는 고둥류의 중축을 강하게 붙잡아 복부를 고정시킵니다. 소라게가 성장하면 이전에 사용했던 작은 껍데기를 버리고, 점차 큰 껍데기를 찾아 집으로 사용합니다.


    소라게는 매우 부드러운 몸집 때문에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또한, 소라게가 고둥류의 껍데기를 사용함으로써 자신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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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원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소라게로도 부르는 생물이지만, 학술적으로 정식 명칭은 엄연히 집게이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에 따르면, 소라게도 이명으로 인정하고 있으므로 둘 다 옳은 표현이다. 다만 일상에서는 보통 소라게로 더 많이 호칭되고 있다.

    특이하게 자기 몸에서 껍데기를 만드는 게 아니라 고둥이나 소라 등 조개류의 껍데기를 빼앗거나 주워서 거기 들어가 몸을 보호한다. 이 덕분에 동일한 크기의 갑각류보다 더 좋은 생존력을 가졌지만 소라에 몸을 집어넣기 위해서 배가 외골격으로 감싸지 않게 진화했으며, 평생 성장하며 몸이 커질 때마다 적당한 조개껍데기를 찾아다니며 이사를 해야 한다.

    소라 껍데기가 없으면 머지않아 죽는데, 이유는 낮에 내려쬐는 태양광 때문이라고 한다. 대부분 껍질이 없는 모습은 뒷부분이 누런 빛을 띠는 내장 같은 모양새라 사람에 따라 혐오감을 느낄 수도 있다. 이 내장 부분을 떼서 낚시 미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번식기가 되어 암수가 만나면 서로 집 밖으로 나와 짝짓기를 한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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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병윤 과학전문가입니다.

    소라게는 학술적으로 정식 명칭은 엄연히 집게입니다.

    소라게는 다른게와 달리 고둥이나 소라등 조개류의 껍데기를 빼앗아 자기집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빼앗은 집에 자기몸을 숨겨 몸을 보호하게 됩니다.

    몸이 클때마다 새로운 조개 및 소라 껍데기에 이사를 해야 합니다.

    도움이 되셧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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