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연철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과도한 기계적 비틀림이나 마찰력이
한곳에 지속적으로 작용하면 티눈이나 굳은 살이 생기는데,
이같은 힘이 비교적 넓은 부위에 작용하면 굳은살이 되고,
상대적으로 좁은 부위에 집중되면 티눈이 됩니다.
병변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주면
병변이 어느정도 호전을 보일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중앙의 핵은 별도의 치료(수술적 방법, 냉동치료 등)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티눈이 반복되거나 주변으로 번질때는
티눈과 사마귀의 감별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겉으로는 비슷하게 보이는 경우도 많이 있지만,
사마귀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피부질환입니다.
증상이 계속된다면 피부과 의료진과 상의하셔서
질문자님께 가장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