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의료상담

안과

냉철한오랑우탄35
냉철한오랑우탄35

티눈이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나요?

티눈의 습성이 어떤가요? 초등학교 때에는 발에 생긴 약바르고 뜯어내고 고생해서 3년 이상 앓았는데 대학생 때 또 생겨서 고민하다가 바빠서 신경 못쓰고 지나갔는데 신발을 비싼걸 신어서 그런가 모르는사이 없어졌어요. 왜 생기는인지, 자연소멸 되는지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티눈은 손이나 발 등에서 마찰이나 압력과 같은 기계적인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아 일어납니다. 맞지 않는 신발을 신거나 오래 걸을 경우 해당 부위에 티눈이나 굳은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티눈은 누르면 아픈 특징이 있으며, 부분적으로 살이 딱딱해지고 두꺼워지는 모양이 나타납니다. 비교적 넓은 부위에 나타나며 통증이 없을 때는 굳은살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마찰이나 압력이 피부에 가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발에 맞는 신발을 신거나 패드를 사용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부분적으로 피부 각질을 녹여주는 약을 바른 후 각질이 연해지면 조심스럽게 깎아내고 소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냉동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하지 않더라도 특별한 합병증이 생기지는 않으나 무리하게 잡아 뜯거나 칼로 잘라낼 경우 증상이 악화되거나 이차감염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압력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는곳에 발생합니다.

    압력이 사라지면 티눈도 사라질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티눈은 지속적인 압력자극으로 인해서 그 부위의 피부가 두꺼워지며 생기는 질환입니다. 치료는 압력자극의 제거가 가장 중요하며 냉동치료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티눈이라고 생각하는 것들 중에 실제로는 사마귀인 경우가 많습니다. 

    사마귀는 바이러스 감염질환이라 전염될 수도 있고 점점 커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발견하면 최대한 빨리 치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손으로 뜯는 행위는 접촉하는 손에도 사마귀가 전염되게 할 수도 있으므로 뜯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마귀는 냉동치료가 1차 치료입니다. 액체 질소를 분사하여 사마귀 조직을 얼려 바이러스가 감염된 세포를 괴사시키는 것이 치료 기전입니다. 한 번 만에 안 없어지면 2~4주 간격으로 반복 치료를 하게 됩니다.  

    사마귀는 재발도 잘합니다. 재발하면 다시 치료받으시면 됩니다. 

    사마귀의 경우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우리 몸의 면역반응에 의해서 자연소실 되는 경우가 있지만 드묿니다.

  • 티눈은 연부 조직의 비정상적인 물리적 압력이 지속될 경우 만들어질 수 있는 피부 병변입니다. 뿌리까지 제거하여야 사라지기 때문에 재발이 흔하고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들이 대부분이지만 드물게 스스로 사라지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사마귀는 유사하지만 바이러스 병변으로 사라지기가 어렵지만 티눈의 경우에는 압력에 의한 병변으로 흔하지는 않지만 압력이 줄어든상태가 지속된다면 살질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티눈도 발바닥에 나는 피부 질환 중 하나이며 생긴 후 경과관찰하는 도중 저절로 치유되기도 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은대휘 의사입니다.

    티눈은 반복적으로 압박을 받는 부위에 생깁니다. 굳은살이랑 비슷한데 좀더 깊게 들어간 형태로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치료 방법이 여러가지 있지만 신발을 바꿔서 압력을 분산시켜주기만 해도 티눈이 없어지고 다시 생기는 것을 예방해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