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월에 외상으로 앞니가 깨져 한개 발치하고 바로 임플란트 나사 식립을 했습니다
앞니라서 임시치아를 제작했고 식립 한달 후인 4월에 임시치아를 끼우려고 했는데 나사가 헐거워 골유착이 잘안되었다고 그날 바로 심었던 나사를 제거하고 더 두껍고 긴 나사로 다시 심었습니다 (첫번째실패)
그렇게 4월 재수술을 하고 5월에 임시치아를 새로 본 떠 무사히 장착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갑자기 임플란트한 치아 잇몸에 물집처럼 조그만게 잡히더니 점점 더 커지고 고름주머니처럼 되더니 터졌습니다
전날 앞니로 약간 단단한 샌드위치를 베어 물어서 그런건지.. 컨디션 관리가 잘못된건지..
이미 재수술을 한번 해본 경험이 있어 너무 불안해서 주말지나고 바로 병원에 갔는데 외상이라 염증이 갑자기 생기는 경우 있다고 소독하고 염증약 바른 후 2주동안 약먹으면서 경과를 보고 재수술을 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또 지난주까지만해도 단단히 고정되어있던 임시치아가 흔들리기도 하는데 이게 픽스쳐 자체가 흔들리는지 임시치아끼워진 것만 흔들리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 병원에 갔을때 꼼꼼히 체크 안해주신 것 같아요
제가 흔들리는것 같다고 하니까 살짝 흔들어보는게 다얐어요
고름주머니는 작게 잡혀있었고 염증이 심한건 아닌 것 같은데 엑스레이상 픽스쳐 끝부분은 고정이 좀 됐다고 하네요 혹시 재수술을 하게되면 2주 후 픽스쳐 제거하면서 바로 더 두껍고 긴 나사를 식립한다고 하는데 염증이 적을때는 바로 픽스쳐 제거하고 당일에 새로 식립하기도 하나요?
그리고 임플란트가 흔들리는게 아니고 염증이 적다면 재식립 없이 추후 최종보철까지 진행가능한가요? 염증을 약으로만 잡을 수 있는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