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학부형이 본인아이를 등하원시켜달라고 부탁하는데 거절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한 유치원 학부모랑 친하게 지냈는데 어느날부터 저희집에 아이를 맡기고 등원좀 시켜달라고 부탁하기 시작했씁니다.. 어떤날은 아침일찍 저희집에 들려보네 밥을 먹이고 등원시켜달라고 부탁까지 하기 시작했는데요. 요 며칠부터는 하원도 얘기를 하길래 딱 짤랐는데. 등원도 사실 해주기 싫은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햄순이입니다.
절대 안됩니다
아이를 맡으면 그시간만큼은 무조건 질문자의 책임입니다
아무리 호의라도 문제가 생겨 그쪽에서 법으로 하면 다 변상해야 됩니다
옛말에 밭을 갈러가도 애는 안본다 했어요
개념없는 이상한 이웃이네요
안녕하세요. 똑똑 (knock!knock)입니다.
질문자님 아이 데려다 주거나, 픽업할때 같이 해달라는 뜻이겠지요?
거절 방법으로는 책임을 묻는겁니다.
[만약 출발할 시간이 되었는데 아이가 준비되지 않아 지각할 상황이라면 어찌할것인지, 픽업하려 데려갔는데 아이가 더 놀겠다거나 등의 이유로 픽업을 거부하거나 그 시간을 지연시킨다면 어찌할것인지, 또한 아이가 등하원 도중 나와 나의 아이에게 피해를 줄 경우 그에대한 보상이나 대책은 마련해두었는지, 나는 선의로 등하원을 동행시켜 주는것인데, 불의의 사고로 (동행하는)아이에게 피해가 생긴다면 어찌할것인지,만약 그 사고의 잘못이 나에게 있다면 어찌할것인지....등] 의 질문을 해보세요.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묻는겁니다.
합당하지 않은 의견이 나올경우, 불안해서 힘들것같다 등의 이유로 거절하시면 됩니다.(이걸로 꼬투리 잡고 마녀사냥한다? 질문하신거에 대한 대답으로 역공하시면 됩니다).
반대로 합당하고 합리적이면, 동행시켜주는 소소한 대가를 요구하십시오.(이부분은 상대방이 흔쾌히 줄겁니다. 커피나..기타등등)
안녕하세요. 색다른콜리160입니다.
와 이건 좀 아닌 거 같네요; 자신 아이들 등하원 부탁하는 경우가 어딧어요..
오히려 정말 친하면 절대 그래선 안된다고 보는데요.. 사람이 친하게 지내는 목적이 있었다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바로 말하기가 어렵더라도 꼭 말해야 된다고 봐요;; 죄송한데 개인적인 시간적 여유가 그렇게 많지 않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