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경 부종은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으로 치료에는 시간이 답입니다.
사진상으로는 포경수술 후 아직 부종이 남아 있고, 음경이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면서 피부가 귀두를 다시 덮는 양상입니다. 함몰음경이 있으면 음경 해면체 길이에 비해 피부와 피하조직이 상대적으로 많거나 치골부 지방과 고정이 약해, 앉거나 복압이 증가할 때 안쪽으로 들어가 보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수술을 했더라도 일시적으로 귀두가 덮이는 현상은 드물지 않습니다.
수술 25일차는 아직 조직 재형성과 흉터 수축이 진행 중인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수술 부위 부종, 피부 유착, 흉터 수축으로 인해 포피 절개선 부위가 조이듯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함몰되면서 피부가 한 번에 밀려 올라오면 상대적으로 “꽉 끼는 느낌”이 더 뚜렷해질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사진처럼 충분히 노출된 상태에서는 잘 젖혀진다면, 구조적 재포경이라기보다는 부종과 일시적 수축 영향일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외래에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1. 발기 시에도 귀두가 완전히 노출되지 않는 경우
2. 통증이 심하거나 색 변화, 혈류 장애 소견이 있는 경우
3. 절개선 부위가 딱딱하게 굳으면서 점점 더 좁아지는 경우
일반적으로는 수술 후 6주에서 8주까지는 부종과 흉터가 점차 완화되며 상태가 안정됩니다. 함몰음경이 경도라면 성장과 함께 개선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억지로 강하게 젖히는 행동은 피하고, 부종이 줄어드는 경과를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